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미사 집전을 위해 주교단이 입장하고 있다. 유가족 위로, 재발방지대책 촉구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15일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을 기렸다. 성당을 가득 메운 사제와 수도자·신자들은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며,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15일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날 미사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전주교구장) 주례와 사회주교위원장 문창우 주교(제주교구장),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원장 박현동 아빠스, 서울·광주·대전·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