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4/22 6

제13회 생명대행진27일 서울 보신각 광장

제11회 생명대행진 참가자들이 생명 존중문구가 써진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생명을 살리는 기쁨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생명대행진’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열린다. 제13회 생명대행진 주제는 ‘사랑하는 모든 아이와 함께, 우리 모든 여성을 위한 행진(사랑모아 함께! 우리모여 행진!)’이다.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후속 입법 없이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낙태가 태아와 여성에게 주는 심각한 폐해를 사회에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보신각 광장에서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발언 시간을 가진 뒤 세종로 사거리, 이순신 장군 동상, 시민열린마당, 종로경찰서 앞길, 안국역, 종로3가역, 종각역으로 ..

교구종합 2024.04.22

22대 국회, 공동선 위한 가톨릭 관심공약 어떻게 될까?

국회 본관 전경. 가톨릭평화신문 DB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92석을 확보하며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다. 이로써 이들이 내놓은 공약이 어떻게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생명·기후환경·복지 등 가톨릭교회가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마련한 낙태 관련 정부입법안 반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낙태죄 폐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생명·윤리 한국 교회는 2019년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결정 이후 낙태를 거부하는 의사나 의료기관의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미혼모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대체입법, 그리고 생명권을 국가가 직접 침해하는 형벌인 ‘사형제도’의 폐지를 요구하고 ..

교구종합 2024.04.22

전국 교구, 21일 풍성한 성소 주일 행사 열어

서울대교구 성소국ㆍ의정부교구 성소국이 2023년 마련한 제60차 성소 주일 행사에 참여한 신자들이 가톨릭대 신학대학교 내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서울대교구 성소국은 21일 오전 11시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주례로 성소 주일 미사를 봉헌한다. 또 중등부 예비신학생 담당 부제와 학사들이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대성당에서 ‘수단 한 번 입어보자’ 체험도 열린다. 가톨릭대 신학대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행사에는 예비신학생뿐 아니라 전 신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교구도 함께한다. 대구대교구 성소국도 같은 날 남산동 대신학교에서 성소 주일 행사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미사는 오후 3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교구종합 2024.04.22

과학도 꿈꾼 청년, 하느님 절절한 사랑에 사제의 길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운데)가 가톨릭평화방송 성소 주일 특집 프로그램 ‘응답하라, 부르심에’ 녹화 현장에서 두 사회자 신부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제가 유아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사제가 될 꿈은 전혀 꾸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축구하며 놀기에 바빴지요. 부모님을 따라 주일 미사에는 빠지지 않고 갔지만, 사제가 되겠다는 꿈은 생각지 않았는데⋯. 대학교 3학년 여름 때 특별한 계기로 사제의 꿈을 꿨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성소 주일(21일)을 맞아 하느님 부르심을 받았던 체험을 공개했다. 4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열린 cpbc 성소 주일 특집 ‘응답하라, 부르심에’(기획 정희용 PD) 녹화. 황중호(가톨릭평화방송 방송..

교구종합 2024.04.22

조선 후기 지리지 「여지도서」 국가 ‘보물’ 지정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한 조선 후기 관찬 지리지 「여지도서」 보물 지정 기념식 참가자들이 문화재청에서 전한 보물지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교회사연구소 부소장 정완현 신부, 소장 조한건 신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교구 총대리 겸 교회사연구소 이사장 구요비 주교, 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가 소장한 조선 후기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이 됐다. 한국교회사연구소는 12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교구 총대리 겸 연구소 이사장 구요비 주교 등을 초청해 도서관에서 「여지도서」 보물 지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여지도서」는 조선 영조 대(1759년, 영조 35년으로 추정)에 각 군현에서 작성한 자료를 각 도..

교구종합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