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운데)가 가톨릭평화방송 성소 주일 특집 프로그램 ‘응답하라, 부르심에’ 녹화 현장에서 두 사회자 신부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제가 유아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사제가 될 꿈은 전혀 꾸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축구하며 놀기에 바빴지요. 부모님을 따라 주일 미사에는 빠지지 않고 갔지만, 사제가 되겠다는 꿈은 생각지 않았는데⋯. 대학교 3학년 여름 때 특별한 계기로 사제의 꿈을 꿨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성소 주일(21일)을 맞아 하느님 부르심을 받았던 체험을 공개했다. 4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열린 cpbc 성소 주일 특집 ‘응답하라, 부르심에’(기획 정희용 PD) 녹화. 황중호(가톨릭평화방송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