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7) 죄 많은 여자를 용서하시다 (루카 7,36-50) ▲ 시몬이라는 바리사이의 집에 초대받아 음식을 드시던 예수님은 자신의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닦아준 죄많은 여자를 용서하셨다. 그림은 성 안젤로 성당 벽화 중 하나로 ‘죄많은 여인을 용서하신 예수님’, 프레스코화, 성 안젤로 성당, 카푸아, 이탈리아. 출처=굿뉴스 가톨릭.. 예수님이야기 2017.08.18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6) 세례자 요한(루카 7,18-35)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루카 7,23) ▲ 요한 세례자는 광야에서 살면서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고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하고 묻고는 .. 예수님이야기 2017.08.11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5) 종을 고치시고 외아들을 살리시다 (루카 7,1-17) 인간의 간절함에 응답하신 예수님 ▲ 갈릴래아 나자렛의 추락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이즈르엘평야. 왼쪽 사발을 엎어놓은 듯한 산은 타보르 산이고, 오른쪽 산 아래 동네가 예수님께서 과부의 죽은 외아들을 살리신 나인이다 루카는 평지 설교에 이어 예수님께서 보이신 두 기적 이야기.. 예수님이야기 2017.08.04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24) 평지 설교 Ⅱ(루카 6,27-49) ▲ 예수님께서 참행복과 원수 사랑 등에 대해 제자들을 가르치신 곳으로 추정되는 갈릴래아 호수 언덕. 호수 저편에 보이는 산이 아르벨 산으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에 수많은 유다인들이 로마 군대에 맞서 독립 투쟁을 하다가 저 산 절벽에서 최후를 맞았다. 이번 호에서는 평지 .. 예수님이야기 2017.07.28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3) 평지 설교Ⅰ(루카 6,17-26) 예수님 설교를 듣는다면… 행복할 것인가 불행할 것인가 ▲ 갈릴래아 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참행복 선언 성당 전경.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제공 산에서 밤을 새워 기도하신 후 열두 사도를 선택하신 예수님께서는 평지로 내려와 제자들을 비롯해 운집한 군중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가.. 예수님이야기 2017.07.21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2)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6,12-16) 간절한 밤샘 기도 후12사도를 임명하시다 ▲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작 ‘사도들을 부르심(Calling of the Apostles)’ 중 일부, 1481, Fresco, 349 x 570 cm , 시스티나성당, 바티칸. 이번 호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 가운데 열둘을 뽑아 사도로 세우신 이야기를 살펴봅니다.(루카 6,12-16) 예수님은 기도하시.. 예수님이야기 2017.07.13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1) 안식일 논쟁 (6,1-11) 안식일에 밀만 보고 사람은 못 본 바리사이 ▲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다가 밀 이삭을 뜯어 비벼 먹은 제자들이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는 바리사이들의 주장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다”라는 말씀으로 안식일의 참의미를 일깨우신다. 사진은 이스라엘의 밀밭. 가.. 예수님이야기 2017.07.07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20)레위를 부르심, 논쟁을 벌이시다(5,27-39) ...(4,31-44) 새 포도주를 헌 부대에 담으려 한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 ▲ 유다인들은 그들의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동족들이 유배지로 끌려간 쓰라린 체험을 되새기며 단식하고 기도했다. 사진은 예루살렘 성전 서쪽 벽, 이른바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고 있는 유다인들. 가톨릭평화방송여.. 예수님이야기 2017.06.30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19) 나병 환자와 중풍 병자를 고치심(5,12-26) 나병 환자의 고백과 믿음에 화답하시다 ▲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카파르나움은 예수님 시대에는 세관까지 있던 도시였고 ‘예수님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예수님 활동의 주 무대였다. 뒤의 새 건물은 시몬 베드로의 집터 위에 세워진 카파르나움 성당.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제공 .. 예수님이야기 2017.06.23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8) 고기잡이 기적 - 어부를 제자로 부르심(5,1-11) 주님의 부르심에 죄인임을 고백한 시몬 베드로 ▲ 요르벨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갈릴래아 호수. 왼쪽에 기노사르 평야가 펼쳐져 있다.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제공 루카는 5장을 시작하면서 서로 연결된 두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고기를 많이 잡게 하신 기적과 베드로를 비롯한.. 예수님이야기 2017.06.14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7) 카파르나움 활동과 전도 여행 (4,31-44) 기쁜 소식, 말씀과 행동으로 현실이 되다 ▲ 갈릴래아 호수 북단에 있는 카파르나움은 예수님의 갈릴래아 활동의 중심지였다. 카파르나움 회당 및 도시 유적.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은 갈릴래아의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십니다.(4,31) 위도로 보면 카파르나움이 더 위에 .. 예수님이야기 2017.06.08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5) 광야의 유혹(4,1-13) ▲ 예리코 북서쪽 유혹산 전경과 유혹산 중턱의 정교회 수도원 모습(오른쪽).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한 후 루카는 바로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4,1) .. 예수님이야기 2017.05.28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4) 투옥, 세례, 족보(3,19-38) 하느님의 아들은 왜 사람의 아들에게 세례 받았나 ▲ 요르단쪽에서 바라본 헤로데 안티파스의 궁전이 있던 마케루스 요새(왼쪽 산 정상)와 사해. 요한 세례자가 이 마케루스에서 참수됐다고 전해진다. 사해 뒤쪽이 유다광야가 있는 이스라엘 땅. 요한 세례자가 감옥에 갇히자 예수님께서 .. 예수님이야기 2017.05.25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2) 세례자 요한의 설교 ① (3,1-6) 죄의 용서 위한 회개의 선포, 광야에 울리다 ▲ 유다 광야. 요르단강 하류와 사해 서쪽 황량한 산악 지역. 예리코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가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가톨릭평화방송 여행사 제공 시간이 흘렀습니다. 1장과 2장에서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 예고와 탄.. 예수님이야기 2017.05.04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11) 예수님의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루카 2,40-52) 지혜가 충만해진 소년, 아버지의 집을 찾다 ▲ 나자렛 전경. 예수님 시대에는 작은 산골 동네였으나 오늘날은 인구 7만이 넘는 도시이자 이스라엘 내 아랍인들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가운데 원뿔 모양의 건물이 나자렛의 대표적 성지인 주님 탄생 예고 대성당이다.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 예수님이야기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