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12/23 6

인천교구 사제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정치권은 내란 사태를 빠르게 수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라” 요구 인천교구 사제단이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사제단은 “12·3 내란 사태 공모자를 즉각 수사·구속하라”며 “정치권은 내란 사태를 빠르게 수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라”고 주문했다. 사제단은 “지난 12월 3일 밤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져 국회에 헬기가 등장하고 계엄군이 난입했다”며 “이는 분명히 헌법파괴이며 내란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어 “내란세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정부·여당은 변칙적 행위를 통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헌법질서를 유린하며 탄핵 반대로 정권을 유지하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 사회 민주주의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만들어졌고, 한국 천주교회는 유신독재 시기부터 민주화에 ..

교구종합 2024.12.23

가톨릭 청년들, 여당 신자 의원 탄핵 표결 참여 촉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가톨릭 청년 연대’가 국회 앞에서 가톨릭 신자인 여당 국회의원에게 14일 국회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가톨릭 청년들이 12일 여당인 국민의힘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24명) 이름과 세례명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을 진행한다. 앞서 7일 1차 표결은 여당 의원들이 대규모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가톨릭 청년 연대’가 국회 앞에서 가톨릭 신자인 여당 국회의원에게 14일 국회 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가톨릭 청년 연대’(이하 연대)는 국회 앞에서 ..

교구종합 2024.12.23

어느 때보다 기도 절실한 주님 성탄 대축일

전국 교구장 주교들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하고 “아기 예수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정의와 평화, 사랑을 위해 기도하는 성탄 시기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혼란스러운 시국을 맞은 현 시점에 대해서도 “사람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우리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했다.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헌법적 절차에 따라 국민 전체의 행복과 공동선을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이번 비상 계엄령으로 여야와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충격과 공분에 휩싸였고, 우리 사회는 그 상흔으로 여전히 아파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정치 역시..

교구종합 2024.12.23

세계외방선교회 총장회의(MISAL), 인도 고아에서 열려

인도에서 열린 2024년 MISAL에 참여한 세계 외방선교회 대표자들이 교황청 복음화부 타글레 추기경 그리고 인도 교회 장상 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외방선교회 이성규 신부 제공.세계 외방선교회 사도생활단 총장회의(MISAL)가 2~6일 인도 고아주 필라르 피정센터에서 열렸다. 각 대륙 교회 상황을 공유하고, 시대 요청에 부응하는 선교사가 지녀야 할 정신과 노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격년으로 열리는 MISAL의 올해 주제는 ‘함께 하는 여정 : 선교의 새로운 개척지와 조우하기’였다.인도 프란치스코하비에르외방선교회(SFX)가 주최한 이번 MISAL에는 13개국 19개 외방선교회와 교황청 복음화부 대표자가 모였다. 한국 교회에서는 한국외방선교회 사무처장 이성규 신부가 참여했다. 인도에서 열린 20..

평화뉴스 2024.12.23

광주대교구,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쁨과 희망의 성탄절

광주대교구, 이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쁨과 희망의 성탄절 (사진=광주대교구)광주대교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번 미사는 광주대교구 이주사목의 이주민 신자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행사로 베트남, 필리핀, 동티모르 출신의 가톨릭 신자 약 600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미사 후에는 성탄 축제가 열리며 각 나라 공동체가 준비한 전통춤, 노래, 연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입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이번 성탄절이 우리나라, 우리 지역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이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

교구종합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