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 최진형 선임대표 등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 회원들이 현지 주민과 함께 인천 희망의 숲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환경연대 제공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가 3년간 몽골 사막에 나무를 심어 ‘희망의 숲’을 일군다.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한국으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다.가톨릭환경연대는 11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 진행을 맡는다”며 “현지에서 양묘장을 운영·관리하고 매년 식목 행사도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인천 희망의 숲’은 시민이 주축이 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 시작해 지금까지 124헥타르(1.24㎢) 면적에 약 20만 그루를 심었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