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7/21 9

시노드 위한 본당 사제 모임 개최

‘시노드를 위한 한국 교회 본당 사제 모임’이 9월 2~4일 경북 왜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열린다.지난 4월 28일~5월 2일 로마에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 준비를 위해 열린 ‘본당 사제 국제 모임’의 결실을 나누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주교회의 사무처가 국제 모임에 참석한 사제 6명과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와 함께 회의를 거쳐 기획했다.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9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이에 한국 교회 본당 사제 모임은 로마에 참석한 한국 대표 사제 6명을 주축으로, 교구별로 사제 3명(사제품 15년차 이하·15~25년차·25년차 이상, 교구 사무처장 또는 사목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에서 열린 본..

교구종합 2024.07.21

생산자·소비자 관계 회복해 생태적 회개해야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제29회 농민 주일(21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회복해 생태적 회개의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박 아빠스는 “우리 농촌은 전통적으로 곡물 중심의 식량 작물을 재배해 왔지만, 자유무역협정으로 점차 특용 작물 재배가 늘면서 농업이 변화했다”며 “농사에 대한 동기 부여가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농민들이 겪는 현실은 단순히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농촌 공동체가 해체되고 대규모로 기업화된 농업만이 살아남는 불합리한 구조, 점점 나빠지는 토양 문제 등은 농민의 삶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에서 생산한 먹거리에 의존하는 상황에..

교구종합 2024.07.21

재단법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창립

서울대교구청에서 12일 열린 재단법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후 참석자들이 서울 WYD 성공 개최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서울대교구는 12일 서울 명동 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를 위한 ‘재단법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교구가 재단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서울 WYD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교구가 서울 WYD 준비를 위한 재단법인을 설립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열릴 청년들의 가톨릭 행사 지원과 관리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열리는 청년들의 가톨릭 행사 지원과 관리를 법인을 통해 효율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재단법인은 앞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예산의 집행과 관리, 공식 모금 채널..

교구종합 2024.07.21

평협, 서울 WYD 평신도 적극적 참여 모색

한국평단협 전반기 연수회 참석자들이 수원교구 교구장 대리 문희종 주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한국평단협 제공)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는 12일 수원교구 양지 영성교육원에서 전반기 연수회를 열고, 2027년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평신도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모색했다.연수는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의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김연범(한국평단협 담당) 신부의 ‘시노드 여정과 희년의 삶으로의 초대’, 양주열 신부(WYD 지역 조직위원회 사무국 국장)의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평신도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양주열 신부는 특강에서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 발표 이후 지난 5..

교구종합 2024.07.21

다시 고개든 ‘조력 자살’… 교회 “생명 불가침성 침해” 절대 불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력존엄사법’이 지난 5일 국회에 발의됐다. 가톨릭대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박은호 신부는 “절대 통과되어선 안 되는 법안”이라며 “법안이 제정되면 많은 이가 자살에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진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손을 가족이 잡고 있는 모습. 가톨릭평화신문 DB회복 가능성 없는 환자에게조력 자살 허용법안 재발의21대 국회, 100명 중 87명 찬성통과시 생명경시 풍조 야기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5일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조력자살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력존엄사법’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안규백·권칠승·김준혁·문금주·문대림·박홍배·안도걸·양부남·이건태·정진욱(이상 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의원 등 11..

교구종합 2024.07.21

프랑스 교회, 파리올림픽 복음 선포 위해 달린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에펠탑에 설치된 오륜 조형물. OSV프랑스 교회가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복음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스포츠 복음화 프로그램 ‘성스러운 경기(Holy Games)’를 올림픽 기간 진행한다. 과거 보편 교회가 스포츠를 형제애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신앙 전파의 기회로 활용했던 것처럼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을 맞아 프랑스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기로 한 것이다.프랑스 주교회의는 파리대교구를 비롯해 파리 인근의 8개 교구 소속 본당 70여 곳이 참여하는 ‘성스러운 경기’를 진행한다. 올림픽·패럴림픽 기간(7월 26일~8월 11일·8월 28일~9월 8일)에 각 본당에서 다양한 언어로 특별미사를 봉헌하고, 각종 신심 행사와 강연·콘서트를 열어 파리를 ..

교구종합 2024.07.21

'트럼프 피격' 놓고 교회도 “정치테러 규탄”

트럼프 전 마국 대통령이 13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직후 연단을 내려오며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OSV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도중 총격 피습당한 가운데, 가톨릭교회도 이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교황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다음날인 14일 성명을 내고 “사람과 민주주의에 상처를 입히고 고통과 죽음을 초래하는 어젯밤의 폭력 사태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을 위해, 희생자들을 위해, 그리고 미국의 평화를 위해 폭력이 절대로 승리하지 않아야 한다”며 “교회는 한목소리로 모든 폭력이 사라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교회도 정치테러 규탄에 뜻을 같이하며 다시금 폭력 종식을 기도했다. 미국 주교회의 ..

세계교회 2024.07.21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진천선수촌 격려 방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지도자들이 1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공.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지도자들이 1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공.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종지협 공동대표인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은 이날 양궁, 배드민턴, 탁구 훈련장과 웨이트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종지협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재근..

교구종합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