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데레사 성녀. 굿뉴스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900년 7월 13일 칠레 산티아고의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신심이 깊었던 데레사는 맨발의 가르멜회 여자 수도원 소속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의 전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데레사는 이 성인전을 통해 자신이 하느님을 위해 홀로 살아갈 것을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극복하며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첫 영성체는 이 같은 변화에 더욱 영향을 미쳤습니다. 첫 영성체를 하면서 주어지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이들을 더 값지게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1919년 5월 7일, 19살에 로스 안데스의 맨발의 가르멜회 여자 수도원에 입회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14일 착복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