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기에르 주교가 조선대목구장으로 임명되자 마카오 성 요셉 신학교 포르투갈 신부들이 그의 조선 입국을 방해했다. 마카오 성 요셉 신학교 전경.파리외방전교회 장상들 오해 드디어 풀려파리외방전교회 장상들이 저에게 품은 오해를 드디어 해소했습니다. 우리 전교회가 조선 선교의 책임을 져야만 지속해서 조선대목구에 사제를 파견할 수 있다는 저의 진심이 통했습니다. 장상들은 저의 편지를 읽고 저를 지지하며 다시 파리외방전교회 회원으로 받아주셨습니다. 그들은 1833년 4월 16일 마카오 대표부장 르그레즈와 신부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마카오에 도착한 갑사 명의 주교님은 자신이 조선대목구장에 임명된 사실과 더불어 이 선교지가 우리 신학교에 맡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는 주교님이 기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