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회사목 751

가톨릭의 통큰 투자, 기초의학과 생명 치유에 2000억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기초의학 활성화 10년 계획 기초의학 융복합 공간으로 ‘옴니버스 파크’ 상량식 가져 22년 3월 완공 목표로 건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산하 8개 부속병원 등을 관장하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이 7일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기초의학연구 인프라(옴니버스파크) 구축 ▲기초의학 리더 안정적 연구 여건 조성 ▲최첨단 기초의학 기관과의 상호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기초의학분야 연구 협력 추진 ▲기초의학 실험 연구장비 및 시설 투자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빅 스타(BIG STAR) 스카우트 등이다. 가톨릭학원은 2019년 4월 착공해 2022년 3월 완공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옴..

사회사목 2021.07.16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 위해 ‘한국카리타스협회’ 필요성 제기

주교회의 사회복지위 합동 토론회... 독립적인 중앙조직 기구 신설해야... 중앙정부와 대등한 지위 획득 가능... 가톨릭 사회복지만의 정체성 확립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의 인력 강화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가칭) 한국카리타스협회’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월 3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미래 비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린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2021년 합동 토론회에서다. 대구대교구 사회복지국장 최광경 신부는 “교구ㆍ기능별로 구분된 가톨릭 사회복지조직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류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시키려면 독립적인 중앙조직 기구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신부는 “독일카리타스..

사회사목 2021.07.14

‘공부왕찐천재 홍진경’과 함께 여성 가장 도와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리 엄마’ 캠페인 2017년부터 여성 가장 긴급지원금 모금 홍진경씨, 자사 더전 200세트도 기부 ▲ 여성 가장 긴급지원 모금 캠페인 ‘우리 엄마’ 포스터. 바보의나눔 제공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6월 29일 방송인 홍진경(비비안나)씨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 긴급지원 모금 캠페인 ‘우리 엄마’를 시작했다. 바보의나눔은 실직, 질병, 퇴거 등 긴급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실질적 여성 가장이 긴급지원금을 신청하면 한 가족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총 193명이 긴급지원금을 신청했고 그중 92명이 지원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여성 가장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신청 인원은 증가하고 있다. 바보의나눔은 201..

사회사목 2021.07.14

해외 선교사와 취약층 아동 위해 마스크 55만 장 기부

마스크 제조사 지와이디와 ALP글로벌, CPBC 주선으로 서울 해외선교봉사국 등에 전달 마스크 제조사 (주)지와이디(회장 이원직)와 (주)ALP글로벌(대표 안 웨이나)이 2일 서울대교구에 자사 덴탈 마스크 55만 장을 기부했다. 이 중 40만 장은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을 통해 외국에서 사목하는 천주교서울국제선교회ㆍ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와 처지가 어려운 국내 아동ㆍ청소년을 돌보는 예수회 사제에게 전달된다. 나머지 15만 장(아동용 마스크 5만 장 포함)은 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주)지와이디 이원직(시메온, 서울대교구 포이동본당) 회장과 교구 해외선교 담당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ㆍ해외..

사회사목 2021.07.14

환자 몸과 영혼 돌보는 원목, 전문가가 합니다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 자격증 제도 도입해 114명에게 수여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회장 김평만 신부, 이하 원목자협회)가 원목자의 전문적 자질을 인증하는 ‘가톨릭 원목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고, 원목자 114명에게 처음으로 자격증을 수여했다. 원목자협회는 6월 18일 화상회의 줌을 통해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열고, 1단계를 수료한 101명과 2단계를 수료한 13명의 원목 담당 성직ㆍ수도자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들이 수료한 원목자 기초교육과정은 △교회 의료의 역사 △돌봄과 치유의 신학 △생명의료윤리 △환자의 연령, 질병군의 특징에 따른 돌봄 등으로 진행됐다. 주교회의 보건사목 담당 서상범(군종교구장) 주교는 축사를 통해 “가톨릭 원목자 자격증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기존에 원목 활동을 해온 여러분 ..

사회사목 2021.07.14

2020 본당사회복지 사례집 펴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신부)는 최근 「2020년 본당사회복지사업 사례집」을 제작, 서울대교구 232개 본당과 산하 직영수탁시설 101곳에 배포했다. 교구 사회복지회로서 본당 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지향하는 법인의 설립 이념과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본당과 사회복지시설 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울대교구는 본당 예산관리지침에서 지출항목 중 찬조비(이웃돕기)를 본당 전체 예산의 10%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본당사회복지 공모지원사업 △본당ㆍ시설 공동사업 △사회복지사목 시범본당 △사회복지사목 모범본당 등 4편으로 이뤄졌으며, 3개 지구(제3 은평ㆍ제4 성북ㆍ제14 동작) 및 15개 본당에서 지난해 실시한 사회복지 활동..

사회사목 2021.07.07

벼랑 끝 청년들 ‘토닥토닥’ 생명존중 메시지로 위로와 희망을!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4대 종단 함께하는 열린포럼 ‘청년의 삶… 생명을 잇다’ 열려, 청년 자살 예방과 인식 고취 OECD 국가 중 30대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자 20ㆍ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나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층 더 심각해진 한국 청년 자살 문제를 종교적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가톨릭 등 4대 종단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는 6월 25일 서울 명동 교구청 10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 4대 종단과 함께하는 열린포럼’을 열었다. ‘청년의 삶, 종교를 잇고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청년 자살’에 관한 시민인식을 높이고, 종단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자살예방ㆍ생명존중문화에..

사회사목 2021.07.07

사회적기업 ‘착한 상품’ 구매하고 기부도 하세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경제지원센터, 9월까지 ‘모나섬’ 캠페인으로 온오프 기획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눔 캠페인 ‘바이소셜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모나섬)’을 펼친다. 가톨릭과 개신교ㆍ불교가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21년 종교계 공동행사’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종교계 사회적경제 기업이 온ㆍ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해당 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은 온라인으로는 ‘e-store 36.5+(사회적경제 상품몰)’, 오프라인으로는 ‘공감마켓정(농협창동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 모인 ..

사회사목 2021.07.07

‘사람 목숨은 소모품 아냐’ 산업재해 사망 없기를

서울대교구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국장 황경원 신부)은 6월 24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59차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노동 현장에서 사람을 소모품처럼 여기는 구조가 개선되고 더 이상 산업재해로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이들이 생기지 않길 기도했다.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김시몬 신부)가 주관한 이날 미사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바라며’라는 지향을 담아 봉헌됐다. 김시몬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 많은 위험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며 “여전히 많은 기업이 사고가 나면 그 사고를 은폐, 축소시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겼지만 어떤 이들은 이 법이 기업을..

사회사목 2021.07.01

사랑의 손길에 “정말 꿈만 같다” 감동의 눈물 흘려

[사랑이피어나는곳에] 제113차 전달, 8가정에 1억 9500여만 원..독자들 성금에 고마움 전하며 재기 다짐...2001년부터 지금까지 145억여 원 나눔 ▲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보도주간 정수용 신부가 필리핀 이주여성 트레이시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은 18일 본사 10층 성당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제113차 성금 전달식을 열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 8명에게 1억 9539만 935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본지 제1609호(2020년 4월 18일 자)부터 제1616호(6월 6일 자)까지 소개된 사연자를 대상으로 했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홀로 생활하며 강직성 척추염으로 고통받는 권지은 스텔라씨, 뇌종양에 이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채 생활고를 겪으며 사는 서보금씨, 필..

사회사목 2021.07.01

주입식 주일학교, 체험·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바꿔나가야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에게 묻다, 주일학교와 청소년 복음화의 사목 대안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이 전국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일 때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도록 기준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학교가 정상화되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낮아진 학업 성취도도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종교 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완화해 주일학교 운영 정상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를 만나 청소년 복음화를 위한 사목 대안을 알아봤다. 도재진ㆍ이학주 기자 ▲코로나19로 공교육이 정상화되지 못해 청소년들의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이 결..

사회사목 2021.06.30

한끼 식사에 무료 진료까지… 명동밥집에 라파엘 클리닉 개소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진료소 마련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문 열어 소외 계층은 누구나 무료 진료 가능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 13일 서울 명동 옛 계성여고 운동장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명동밥집과 함께하는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 축복식을 거행했다. 염 추기경은 축복식에서 “명동밥집에서 식사를 마친 분들이 라파엘나눔 홈리스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며 “진료소를 찾는 분들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낸 천사라는 마음으로 맞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한 형제임을 확인하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진료소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라파엘 클리닉과 함께해주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청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축..

사회사목 2021.06.23

생필품·먹거리 나누는 ‘나눔 곳간’ 운영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이달부터 참여 본당 모집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간단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나눔 곳간’을 운영한다.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국장 최광경 신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본당 내 자원 순환과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리타스 ‘나눔 곳간’을 운영할 본당을 6월부터 모집하고 있다. 푸드마켓형 ‘카리타스 나눔 곳간’은 본당 내에 공간을 확보해 신자들과 지역민, 지역 업체의 기부 물품을 비치하고, 본당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개방 요일과 시간대를 정해 운영한다. 교구 사회복지회는 본당에서 초기 물품을 갖출 때 사회복지회에서 일괄적으로 먹을거리와 생필품 ..

사회사목 2021.06.23

원주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공식 개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강원 원주시 개륜1길 59 현지에서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개관 축복식과 행사를 열고, 공식 개관했다. 연면적 약 2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 상담, 재활 서비스, 평생교육과 문화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 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 이름은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한국의 두 번째 사제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이름과 세례명으로 지었다. 관장 배하정 신부는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모습처럼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을 찾아가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

사회사목 2021.06.23

저소득층 보금자리 환경 개선 사업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SK에코플랜트(전 SK건설) 지원을 받아 7~11일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 보금자리 ‘기찻길옆작은학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기찻길옆작은학교는 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인 인천 동구 만석동에 있는 공부방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ㆍ친교공간을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사전 답사를 통해 노출 콘크리트 누수와 놀이ㆍ교육공간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건물 외벽 방수공사와 도장작업ㆍ바닥 장판과 욕실 개선 등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 양재웅 에코스페이스OXG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 ..

사회사목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