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시오회 대전 이사회, 물품 지원하고 3월까지 역 주변 관리 ▲ 지난 2일 천안역 인근 전철 고가도로 아래에서 빈첸시오회 대전교구이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한 노숙자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대전교구이사회(회장 정기호)는 세밑 혹한이 밀어닥치자 연말을 전후해 대전역과 천안역 일대에서 코로나19로 특별히 무료 급식과 지원이 끊겨 힘든 겨울을 나는 노숙인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빈첸시오회 교구이사회는 한국이사회를 비롯해 전국의 후원자들에 문자 500통을 보내 온기를 나눠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호응해 전국 각지에서 후원자 60여 명이 보내준 후원금 1200만 원을 밑천으로 지난 12월 27일 대전역을 시작으로 12월 28일 천안역, 12월 29일 대전역과 목척교 다리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