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위험 심각실향민 지난해 70만 명, 사망자 다수ACN한국지부, 생필품 지원 준비 중 아프리카 모잠비크 최북단의 카보델가도주의 펨바교구. 평화로운 해안에 자리한 이 지역은 최근 4년 사이 무자비한 테러로 인해 ‘고통의 땅’으로 변모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신 충성과 포격, 눈물, 그리고 어둠이 마을을 뒤덮은 지 오래다. 이 지역을 폭력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이들은 급진파 무슬림들이다. 극단주의자인 이들은 주민들을 이슬람화시키고, 천연자원을 강탈할 목적으로 마을을 침략해 살인과 약탈을 자행하고 그리스도인 공동체 파괴까지 일삼고 있다. 어느 때이고 숲에서 뛰쳐나와 마을을 헤집어놓는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카보델가도주는 사실상 테러 지역이 됐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카보델가도주 1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