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나의 정원 사람들마다 마음속에 작은 정원 하나씩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나무를 심고 어떤 사람은 꽃들을 심고 또 어떤 사람은 풀들을 심었습니다 그럼 나의 정원에는 무엇을 심을까요? 나는 나의 정원에 하느님 말씀을 심겠습니다 그러면 하느님 말씀으로 잎도 나고 꽃도 필 것입니.. 묵상시그림 2016.10.22
[묵상시와 그림] 전정(剪定)하기 어느날 나는 과수원에서 나무들을 전정하였습니다 부실한 가지들을 잘라내고 병든 가지들도 잘랐습니다 그때 문득 나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에서 무엇을 전정할까 생각했습니다 잘못 살아온 날들을 전정할까? 남들을 미워한 생각들을 잘라내고 오만과 고집 그리고 욕심과 거짓도 잘.. 묵상시그림 2016.10.14
[묵상시와 그림] 길 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만나자 길이 보였습니다 아아, 그때 나는 알았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 말씀으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람의 길이란 것을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 묵상시그림 2016.10.08
[묵상시와 그림]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아는 사람은 안다 지금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가를 중국(中國)은 대국이 된다고 큰소리친다 일본(日本)은 침략국의 근성을 나타내고 있고 미국(美國)은 자국의 이익을 계산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은 핵 실험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계파 .. 묵상시그림 2016.10.01
[묵상시와 그림] 부끄러운 일 꽃 앞에 서면 나는 부끄럽습니다 나무 앞에서도 나는 부끄럽고 강물 앞에서도 나는 부끄럽습니다 세상 살면서 무엇을 했느냐고 푸른 잎 하나 한 송이 꽃이라도 제대로 피워 보았느냐고 돌아보면 욕심과 거짓만 가득한 모습 아무리 변명을 해도 부끄럽고 또 부끄러울 뿐 오늘도 부끄러운 .. 묵상시그림 2016.09.23
[묵상시와 그림] 두 수녀님 이야기 -마리안느ㆍ마가렛 수녀님!- 자신의 조국 오스트리아를 떠나 우리나라 소록도에서 43년 동안을 환자들을 돌보며 살아온 두 수녀님! 자신보다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열심히 봉사해온 두 수녀님! 그러나 특별히 한 것이 없다면서 이름 나는 것도 마다하시는 두 수녀님! 지금도 방안에 .. 묵상시그림 2016.09.11
[묵상시와 그림]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나는 세상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세상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진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진리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인생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인생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죽음을 잘 안다.. 묵상시그림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