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새 사제들이 10일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 사제서품식에서 교구장 김주영 주교와 전임 교구장 김운회 주교의 안수를 받고 있다. 춘천교구 제공
춘천교구는 10일 교구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이상현·박관욱 새 사제의 향후 사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김 주교는 훈시를 통해 “여러분은 하느님 백성을 위한 봉사자로 부름 받았다”며 “참된 사랑과 한결같은 기쁨으로 성체 앞에서 자주 묵상하고 영적·물적으로 가난에 충실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달라”고 강조했다.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10일 거행된 사제서품식에서 수품자들이 세상에 죽고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부복하고 있다. 춘천교구 제공
김 주교는 또 시노드 여정에 나선 교회를 언급하면서 “우리와 공동체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의 말씀에 여러분은 물론 하느님 백성 모두가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끌어달라”고 기도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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