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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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사교리

고해성사(성사보는 요령)

참 빛 사랑 2015. 3. 11. 21:51

 

고해성사 : (사순절,대림절)<판공성사>

 

 

 

고해성사

 

 

 하느님은 인간 삶의 여정에 함께 하시면서 인생사의 중대한 순간마다,

그에 필요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한층 성숙한 당신의 자녀로 받아 들이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주십니다.

가톨릭교회는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의 단계마다 공동체와 하느님 앞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특별한 예식을 통하여 더 깊은

성화의 단계로 이끌어 주십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을 보이는 표지로

드러내는 특별한 예식을 성사(聖事, Sacramentum)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사를 통하여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베푸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와 함께 성사를 집행함으로써 하느님께 공적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로써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은 이후에도 악으로 이끌리는 경향은 그대로 계속 남아서

또다시 죄를 짓게 되어 영혼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몸이 아프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영혼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은 죄를 용서받아야 하는데 바로 이를 위해서

고해성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고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과 화해하고

교회공동체와도 화해를 합니다.


 

 

 

<고해성사 보는법(순서)>

 

1.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 (성찰)
2. 진정으로 뉘우치며 : (통회)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 (정계)
4. "고백기도"와 "통회기도"를 바친다.(가톨릭 기도서참조)

 

#고해소로 들어갑니다.

( + :사제,   ● :고해자)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 아멘.

 ● 고해한 지 (몇 일, 몇 주일, 몇 달)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고백)

 죄를 고백한 다음
●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다.
필요하다면 고백자에게 다음 통회기도를 바치게 할 수 있다.

● 하느님, : (보속)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사제는 고백자 머리 위에 두 손이나 오른손을 펴 들고 사죄경을 외운다.

╋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당신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시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의 직무 수행으로
몸소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도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 감사합니다.

 

서울교구 상설 고해소 

 

(예시 참고) : 고해 성찰

 

 

 

 

 

(Step 순으로보는표)고해성사 보는(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