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교구종합 2285

“아기 예수님, 사랑해요”

포콜라레 4젠 어린이, 성탄 축제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주님 찬양 “예수님 사랑해요~” 19일 경기도 의왕시 마리아폴리센터에서 포콜라레 4젠(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날 성탄 축제에는 포콜라레 회원과 그 지인들이 모여 성탄의 기쁨과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일구기 위한 사례도 나눴다. 3ㆍ4젠들이 미얀마 양곤에 쌀과 계란 등을 지원한 사연, 성남 지역 3젠(4학년~고등학생)들이 희생과 봉사로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눈 경험 등을 공유했다. 미얀마 3젠 크리샨양은 편지를 통해 “코로나와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한국 3젠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미얀마 지역 젠과의 화상 통화에서 양국 어린이들은..

교구종합 2022.12.21

CPBC ‘세계 평화를 위한 고리기도 운동’ 참여 신심단체 / 5.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CPBC ‘세계 평화를 위한 고리기도 운동’ 참여 신심단체 / 5.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매일 밤 9시 신심 단체와 함께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고리기도 운동’ 다섯 번째 참여 단체는 ‘서울대교구 꾸르실료’다. ‘꾸르실료(Cursillo)’는 스페인어로 ‘단기과정’이란 뜻으로, ‘짧은 시간 이뤄지는 회심의 여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꾸르실료’는 3박 4일 교육 프로그램을 말하며, ‘꾸르실료 운동’은 꾸르실료 이전과 이후 과정까지 모두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꾸르실료 이전은 참가자를 선발하고 준비시키는 작업을, 꾸르실료 이후는 일상으로 돌아간 꾸르실리스따(꾸르실료 체험을 한 사람)가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주변을 복음화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처럼 ‘환경(세상)의 복음화..

교구종합 2022.12.21

CPBC TV·유튜브·라디오, 성탄 대축일 미사 생중계

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은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과 바티칸에서 봉헌하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TV(유튜브)와 라디오로 생중계한다. CPBC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 특별 생중계(TV·유튜브)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12월 24일 밤 11시 45분 주례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바티칸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12월 25일 새벽 3시 20분 주례 : 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12월 25일 낮 12시 주례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라디오(FM 105.3MHz) 생중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12월 24일 밤 12시 주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12월 25일 낮 12시 주례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교구종합 2022.12.21

정순택 대주교, 북한이탈주민 초청 만찬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2022 북한 이탈주민 성탄제 열어 “백두에서 한라로 우린 하나의 겨레 /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 목메여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17일 오후 서울대교구 영성센터 강당.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 북한이탈주민 성탄제에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 눈가엔 살짝 눈물이 맺힌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부모 형제들, 사랑하는 친구들, 고향 땅을 떠올리니, 마침 예식에서 부르는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에 다들 울컥 목이 멘다. 성탄제에는 아녜스의 집(담당 조숙자 수녀)과 성모 소화의 집(담당 류성남 수녀), 서울 나자렛집(담당 김유나 수녀) 등 교구 내 북한이탈주민 쉼터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교구종합 2022.12.21

인천교구 이주ㆍ해양사목부, 주님 성탄 앞두고 사랑 나눔 실천

이주민 영유아들에게 성탄 선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도 성금 전달 인천교구 이주ㆍ해양사목부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주ㆍ해양사목부 부국장 김현우 신부는 16일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인천 남동구 ‘품놀이터’를 방문, 몽골과 스리랑카 등 이주민 영유아 6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품놀이터’는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어려운 형편인 외국인 부모가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자 이주사목부가 운영하는 유아 돌봄 시설이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장난감과 과자로, ‘남동구 87모임(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1987년생 가톨릭 신자 모임)’ 회원들이 구매해 지원했다. 이날 김 신부는 영유아뿐 아니라 각 가정에도 성탄 축하금 20만 원과 생필품ㆍ상비약을 전달했다. 축하..

교구종합 2022.12.21

시노달리타스 실현 향해 함께 나아가자

교황청 주교대의원회 「대륙별 단계 작업 문서」 발표, 내년 1~3월 대륙별 단계 시노드 모임 내년 1~3월 제16차 세계 주교 시노드의 ‘대륙별 단계 시노드 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이 “시노달리타스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양성 작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청과 친교, 환대의 기쁨을 체험하도록 한 시노드 정신이 교회에 뿌리내리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시노달리타스 위한 양성 교황청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는 「대륙별 단계 작업 문서」를 통해 “시노달리타스를 위한 양성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차원이 엮여 있는 것이고, 인격적, 영성적, 신학적, 사회적 그리고 실천적 차원을 포함한 통합적 양성일 수밖에 없다”며 보편 교회가 ‘시노달리타스의 실현’을 향해 나아갈 것을 ..

교구종합 2022.12.14

“교황청에서의 삶은 하느님의 거룩한 모험의 시기”

대전교구, 솔뫼성지에서 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 한국 교회 전·현직 교구장 주교 17명 등 800여 명 참여 대전교구는 8일 교구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전임 교구장이자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 서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해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등 전ㆍ현직 교구장 주교 17명과 대전교구 사제들, 수도자들, 평신도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유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지난 1년 5개월간 교황청에서의 삶은 제 일생에서 43년의 사제생활, 19년의 주교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교구종합 2022.12.14

한국·스페인 ‘하쿠나팀’, 노래 기도로 주님 찬미

한국과 스페인 ‘하쿠나팀’ 청년들이 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성시간 예절에서 어깨동무한 채 노래하고 있다. 성시간을 집전한 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와 하쿠나 창립자인 호세 페드로 망글라노 신부, 서울대교구 대학교사목부 김도연ㆍ박민재 신부 그리고 수도자, 신자들도 노래 기도로 주님을 찬양했다. 이들이 부른 곡은 ‘La misericordia’(스페인어로 ‘하느님의 자비’)로 청년부터 먼저 주님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전하며 하느님 안에서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내용이다. 하쿠나는 노래로 믿음을 배우고 표현하는 청년 신앙 운동이다. 한편, 하쿠나 발상지인 스페인 팀은 2일 입국, 한국 하쿠나팀과 ‘2022 하쿠나 인 코리아’를 진행하고 10일 출국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

교구종합 2022.12.14

CPBC ‘대한난민 정착기’ 인터넷부문상 수상

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시상식, 대상은 KBS 대구총국 ‘GPS와 리어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빈곤 노인(KBS 대구총국 ‘GPS와 리어카’)ㆍ생존 위해 고군분투하는 난민 인정자(CPBC ‘대한난민 정착기’ 난민 인정 그 후)ㆍ코로나19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백신 사망자(한겨레 ‘코로나로 빼앗긴 삶’). 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수상작들은 공통으로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조명했다. 수상자들은 7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를 전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폐지 줍는 노인 리어카에 GPS를 달아 밀착 취재해 대상을 받은 박진영(KBS 대구방송총국) 기자는 “3년 전, 리어카를 끌고 폐지 수집하던 ..

교구종합 2022.12.14

춘천·원주·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춘천·원주·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춘천교구는 8일 춘천 주교좌죽림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사제ㆍ부제 서품식을 거행하고, 새 사제 최현규ㆍ이재헌ㆍ장희천 신부가 주님 따르는 목자로 살아가길 기도했다. 이날 새 부제도 3명 탄생했다. 김주영 주교는 “새 사제와 부제들이 예의 바른 한 사람으로 진실하고 검소하고 겸손하게 하느님 백성을 섬기는 봉사자와, 교회의 성실한 일꾼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수품자 가족과 출신 본당 공동체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성소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규 새 사제는 “하느님의 도구로, 봉사자로 살아가도록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이재헌 새 사제는 “매일 거행되는 미사와 기도 안에서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할..

교구종합 2022.12.14

신성전자정밀 박정웅 대표 특별공로상 수상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제28회 자랑스러운 경제인상 시상식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김한석 신부)는 10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8회 자랑스러운 가톨릭 경제인상 시상식을 열고, 신성전자정밀(주) 박정웅(그레고리오, 79) 대표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박정웅 대표는 1978년 신성전자정밀(주)을 설립해 HDD 개발과 모바일, 노트북 부품, 자동차 부품 제조 등을 해오고 있으며, 1991년부터 서울 대림동본당 총회장 등을 역임하며 17년간 봉사하고, 1993년 서울 가톨릭경제인회에 입회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수상 인사말을 통해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이웃의 도움을 받았고, 또 기업을 경영하면서는 훌륭한 고객과 동료 경영인, 그리고 착실한 직원..

교구종합 2022.12.14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목자로 살겠다”

제10대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착좌, 설립 100주년 향한 새로운 복음화 힘찬 출발 “저부터 봉사하고 경청하겠습니다. 아파할 때 함께 울고 기뻐할 때 함께 웃는 사목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옥현진 대주교가 11월 30일 주교좌임동대성당에서 제10대 광주대교구장에 착좌했다. 광주대교구는 새 교구장과 함께 교구 설립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복음화 여정에 닻을 올렸다. 이날 주교좌임동성당에서 봉헌된 착좌 미사에는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과 교구 사제단, 신자들이 참여했다. 옥현진 대주교는 착좌 미사에서 “교구 10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교구민과 수도자들 그리고 교구 사제들과 협력하며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옥 대주교는 “교구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신부님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앞으..

교구종합 2022.12.07

한국 교회와 보편 교회 ‘경첩’ 역할에 최선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귀국 기자회견,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지 확고”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제가 장관에 부임한 이후 한국 교회가 교황님과는 물론, 교황청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 교회와 보편 교회를 위한 ‘경첩’ 역할을 해나갈 뜻을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이 장관 임명 1년 4개월 만인 11월 30일 귀국했다. 곧장 용인 성직자묘역을 찾아 고 김수환 추기경과 고 정진석 추기경 묘소를 참배한 유 추기경은 “천국에 계신 두 분께 제가 추기경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십사 기도드렸다”고 했다. 유 추기경은 “장관직을 수행하며 추기경에 서임된 올해는 특히 제게 모험이 계..

교구종합 2022.12.07

CPBC ‘세계 평화를 위한 고리기도 운동’ 참여 신심단체

(3)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 CPBC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신심 단체와 함께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고리기도 운동’의 세 번째 참여 단체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이다. ‘푸른군대’라는 명칭으로 출발했던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World Apostolate of Fatima)’은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에 발현하신 성모님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평신도 단체다. 당시 성모님은 “인류는 더 이상 하느님의 마음을 상해드려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회개를 촉구하셨고, 세계의 평화와 죄인의 회개를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하셨다. 또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을 당부하셨고, 예수님과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보속을 요청하셨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1948년 미국의 해롤..

교구종합 2022.12.07

제17회 생명의 신비상 본상, 김재범 교수ㆍ신승환 교수ㆍ조이빌리지 선정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활동분야 장려상은 제주교구 나오미센터… 내년 1월 18일 시상식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2일 제17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김재범(안드레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신승환(스테파노, 가톨릭대 성심교정 철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활동분야 본상 기관은 조이빌리지(기쁨터 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활동분야 장려상 기관은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나오미)센터가 받는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김재범 교수는 30여 년간 지방조직과 에너지대사 항상성을 연구했다. ‘피하지방조직’과 ‘내장지방조직’은 외형적으로 비슷하여 기능 또한 유사할 것으로 간주돼왔다. 그러나 김 교수는 두 백색지방조직에 있는 특이한 줄기..

교구종합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