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나] 380. 사제답다는 것은 문 : 근래에 ‘사제답게’라는 말이 회자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제가 된 저로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사제답게 사는 것인지 막연합니다. 사제생활 30년을 하신 신부님이 생각하는 사제다운 삶은 어떤 것인지요? 답 : 사제답게 살자는 결의는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도 신부님마다 사.. 아어쩌하나? 2017.02.28
[아! 어쩌나] 379. 불신 지옥, 정말인가요? 문 : 길을 가다 보면 차량에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글을 붙이고 다니는 것을 간혹 봅니다. 그런데 설마 하면서도 정말 그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성당에서도 아주 열심히 활동하는 자매들이 저를 보고 그렇게 미지근하게 신앙생활을 하면 주님께 사랑받기 어렵다.. 아어쩌하나? 2017.02.17
[아! 어쩌나] 378. 악이란 무엇인가요 문 : 요즈음 사태를 보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자주 헷갈립니다. 서로를 악의 세력이라고 하는데 정말 누가 악이고 누가 정의로운지 나이 어린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옛날에는 악은 꼬리가 달리고 이빨이 날카로운 어떤 존재라고 배웠는데, 지금은 어떤 것이 악인지 잘 모르.. 아어쩌하나? 2017.02.10
[아! 어쩌나] 377. 기도가 부작용을 일으키나요 홍성남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 첫 번째 질문입니다. 어떤 분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는 기도해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도가 자칫 심리적 부작용을 낳는다면서요. 두 번째 질문은 아이들이 어릴 때 기도 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어쩌하나? 2017.02.02
[아! 어쩌나] 376.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 본당 신부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처음엔 신자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늘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산책을 할 때도 늘 손에 묵주를 들고 다니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전임 신부님은 신자들과 격의 없이 지내서 그런지 신자.. 아어쩌하나? 2017.01.20
[아! 어쩌나] 375. 회개란 무엇일까요?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 오랫동안 냉담하다 최근에 다시 성당에 나오게 됐는데, 저를 다시 나오게 한 분이 “회개하고 죄를 끊고 완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수도자처럼 사는 분이라 심리적 부담감이 커집니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 아어쩌하나? 2017.01.14
[아! 어쩌나] 374. 깊은 우울감 어찌 할까요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오랜 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잘 낫지 않는 병에 시달리다 보니 마음이 예민해져서 식구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고 짜증을 자꾸 내게 됩니다. 심지어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자살 충동이 올라와 깜짝.. 아어쩌하나? 2017.01.05
[아! 어쩌나] 사기꾼이란? 문 : 대통령과 국민을 우롱한 최태민 일가의 이야기가 술자리 안줏거리로 회자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대를 이어 속이고 기만한 그들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답 : 한마디로 ‘간 큰 사기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순실 일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특히 최태민 목사의 행적.. 아어쩌하나? 2016.11.12
[아! 어쩌나] 364. 영혼, 정말 있을까? (4) 양심적인 삶은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 남편은 아주 고집 센 사람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예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성당에 나가자고 했더니 자기는 양심을 어기고 산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성당에서 신자들을 죄인 취급하는 꼴이 보기 싫어 절대 .. 아어쩌하나? 2016.11.06
[아! 어쩌나] 363. 영혼, 정말 있을까? (3)영혼의 병은 어떻게 치유하나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 신부님께서는 영혼도 병에 걸리고 심지어 암에 걸린다셨는데 심리적인 병과 영혼의 병은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요? 답 : 말씀드린 대로 ‘영혼의 병’과 ‘심리적인 병’은 원인이 다릅니다. 심리적인 병은 .. 아어쩌하나? 2016.10.28
[아! 어쩌나] 362. 영혼, 정말 있을까? (2) 영혼과 마음은 같은 것인가 문 : 교리를 배우면서 영혼과 마음은 같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같은 것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다르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떤 것이 맞는지요? 답 : 흔히 마음과 영혼은 같은 것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영혼과 마음은 다른 것입니다. 마음은 오히려 .. 아어쩌하나? 2016.10.27
[아! 어쩌나] 영혼, 정말 있을까? (1) 문 : 어린 시절 영세했지만 제 친구들은 무신론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선지 사석에서 친구들이 저를 놀리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영혼을 봤니?’ ‘영혼이 있기나 해?’와 같은 말들이지요. 사실 저는 부모님을 따라 성당에 다녔기에 교리도 잘 모르고 믿음도 약한 편이라서 친구들의 이런.. 아어쩌하나? 2016.10.13
[아! 어쩌나] (하이라이트1~3) 병적인 죄책감, 어찌할까요?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아! 어쩌나] (하이라이트 3 ) 병적인 죄책감, 어찌할까요? 문 : 신앙생활 10년째입니다. 그동안 고해성사를 자주 봤는데, 때론 ‘이런 것도 고백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자주 고해소를 들락거리는 것 같아 주임 신부.. 아어쩌하나? 2016.10.06
[아! 어쩌나] 사제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문: 신학교에 가려는 나이 든 성소자입니다. 평소 사제 생활에 대한 동경과 기대가 있었기에 마음의 흔들림 없이 준비하고 있는데, 얼마 전 모임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문제는 정신의학이나 상담.. 아어쩌하나? 2016.08.26
[아! 어쩌나] 자살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문: 저는 세례를 준비 중인 예비신자입니다. 지금 교리반을 다니는데 교리 봉사자에게 자살에 대해 질문했더니 자살은 아주 큰 죄라서 성당에서 장례 미사도 해주지 않는다, 자살자는 구원도 받지 못한다는 대답을 듣고 망연자실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자살한 분이 계셔서 기도해 주.. 아어쩌하나? 201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