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나] 411. 속칭 ‘종교 사기꾼’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문 : 최근 종교인들의 사기행각이 연일 보도돼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신앙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보도를 접하면 두렵기도 하고 괜히 종교를 선택했나 후회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여전히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속칭 ‘종교 사.. 아어쩌하나? 2017.10.12
[아! 어쩌나] 410. 교황의 심리 치료.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상담을 원하시면 010-5032-7422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문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리 치료 이야기가 최근 회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 중 비신자들은 교황님이 심리 치료를 받으셨다면 종교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 ‘병이.. 아어쩌하나? 2017.09.28
[아! 어쩌나] 408. 의존 욕구 문 : 제 주변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어떤 때는 자매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는지 얼굴이 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어디론가 피신을 하다가 오는 것 같은데, 그 자매에게 ‘살기 얼마나 힘드냐?’ ‘남편이 나빴다’고 말하면 오히려 남편을 두둔하면서 .. 아어쩌하나? 2017.09.15
[아! 어쩌나] 407.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 문 : 얼마 전 친구가 점을 보러 가자고 해서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점쟁이가 저에게 앞으로 안 좋은 일이 생길 거라며 부적을 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천주교 신자라서 그런 거 필요 없다고 하고 돌아왔는데 왠지 찜찜하고 불안하고 그 부적을 샀어야 했는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 아어쩌하나? 2017.09.07
[아! 어쩌나] 405. 기도란 무엇인가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상담을 원하시면 010-5032-7422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문 : 세례 받은 지 얼마 안 되는 새내기 신자입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고 기도는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요? 또 제가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는지는 어떻게 알 .. 아어쩌하나? 2017.08.24
[아! 어쩌나] 404. 성공과 신앙 문 : 세례를 준비 중인 예비신자입니다. 세례받을 때가 가까워져 오는데, 주위 친구들은 저에게 “성당에 다니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거나 “돈만 벌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데 왜 허공에 뜬 소리 같은 신앙인의 삶을 살려고 하느냐”며 빈정거립니다. 그런데 제가 .. 아어쩌하나? 2017.08.17
[아! 어쩌나] 403. 참신앙이란 무엇인가? 문 : 아주 어렸을 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열심이신 부모님을 따라 성당을 다녔고 기도를 소홀히 하면 심한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신자들은 저를 보고 ‘꼬마 신부님’이라고 불렀고 저도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서 신부님 흉내를 내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 아어쩌하나? 2017.08.09
[아! 어쩌나] 402. 사제답게 사는 길 홍성남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문 : 사제 수품이 얼마 남지 않은 부제입니다. 사제가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사제답게 살 수 있는 것인지 막연한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답 : 긴 준비의 시간을 마치고 수품을 앞둔 것을 축하합.. 아어쩌하나? 2017.08.03
[아! 어쩌나] 401.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소시오패스(Sociopath) 홍성남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문 : 요즈음 범죄자 중에 사이코패스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초등학생을 유기 살해한 여고생,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람 등…. 그런데 사이코패스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소시오패스라는 이야기도 듣는데 이런 유형.. 아어쩌하나? 2017.07.28
[아!어쩌나] 400. 수도 생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 : 수도 생활을 하면서 가끔 고민이 생깁니다. ‘내가 정말 수도 성소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어서입니다. 다른 수도자들은 인간적인 약함을 모두 극복하고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사는데, 저는 인간적인 욕망에 흔들릴 때가 많고 성소가 있는지 마음이 흔들리면서 자부심은커녕 .. 아어쩌하나? 2017.07.20
[아! 어쩌나] 399. 분노에 중독된 사회 문 : 요즘 자기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람을 폭행하고 죽이는 일까지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점점 미쳐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화가 난다고 사람을 해치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요? 답 : 그런 사람들의 증상을 말하기 전에 우선 감정에 대한 개념.. 아어쩌하나? 2017.07.13
[아!어쩌나] 398. 어찌해야 하나요? 미운 마음을… 문: 나름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려 애도 쓰고요. 그런데 갈수록 마음에 들지 않고 미운 사람이 늘어나서 고민입니다. 성찰하고 고해성사를 봐도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추스를 수 있을까요? 답: 자매님의 고민.. 아어쩌하나? 2017.07.06
[아! 어쩌나] 397. 신앙과 정신병 문 : 가끔 주위 분 중에서 신앙심이 깊은 것인지 아니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데, 하는 말이나 행동은 왠지 비현실적인 듯한 분들은 왜 그런 걸까요? 답 : 신심이 깊은 것인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분들. .. 아어쩌하나? 2017.06.28
[아! 어쩌나] 396. 이웃 사랑 참으로 어렵습니다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상담전화: 02-727-2516 ※상담을 원하시면 010-5032-7422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문 : 주님께서 이웃 사랑을 말씀하셨지만 어렵습니다. 사랑은커녕 미워하지만 않아도 다행일 정도입니다. 저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어려운지 모르겠.. 아어쩌하나? 2017.06.22
[아! 어쩌나] 395. 무슨 심보일까요? 문 : 일전에 전 일본 외교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인을 비난하는 책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촛불집회를 어떤 나라도 하지 못한 평화 시위로 평가했고 그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왜 바로 이웃 .. 아어쩌하나? 20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