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2/23 7

[마산교구장 착좌] 설립 60주년 앞둔 마산교구가 새 목자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길

축사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대독)이성효 리노 주교님의 제6대 마산교구장 착좌를 축하드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주교는 하느님 백성의 아버지이고, 하느님 백성의 형제이자 친구이며, 동시에 하느님 백성 가운데 뒤처진 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가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 백성과 함께 선교하는 시노드 교회를 이루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간곡한 부탁이십니다. 특히 리노 주교님은 AI(인공지능) 시대에 사목에 적응하는 방법과 교회와 인류를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와 함께 깊이 연구하고 대화하며 이 시대를 앞장서서 이끌어가시는 착한 목자이십니다. 마산교구의 하느님 백성 여러분,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선하신 하느님께서 착한 목자를 여러분께 주셨으니 큰 은총입니다. 사랑하..

교구종합 2025.02.23

[마산교구장 착좌] 2년 반 기다림 끝에 오신 새 교구장님 ‘억수로 환영합니데이’

이성효 주교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착좌 미사에서 마산교구장으로서 첫 강복을 하고 있다.전임 교구장 배기현 주교의 퇴임 후 2년 반. 긴 기다림 끝에 마산교구를 이끌 새 목자가 탄생했다. 12일 제6대 마산교구장 이성효 주교의 착좌식이 거행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는 전국에서 찾아온 신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추위도 오랜 기다림 끝에 새 목자를 맞이한 교구민과 신자들의 발걸음을 막을 순 없었다. 모두의 표정에 활기가 넘쳤고, 교구가 마련한 4000여 석은 금세 가득 찼다.이성효 주교는 착좌 미사 강론에서 “마산교구로 오면서 세 가지 보물, 감사·겸손·기도의 보화를 가지고 왔다”며 “이곳에서 사목을 펼치며 어려움이 있을 때 이 보화를 꺼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모 마리아와 마산교구의..

교구종합 2025.02.23

국제 카리타스 “미 해외원조 기관 해체는 세계 혼란 초래할 것”

한 여성이 워싱턴에 있는 미국 국제개발처 건물 밖에서 국제개발처 폐쇄 철회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OSV미국 국제개발처(USAID) 해체를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 가톨릭교회가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섰다. 전 세계 인도주의 지원에 큰 역할을 해온 국제개발처의 폐쇄는 전 세계에 큰 혼란을 초래할 뿐더러 지원을 받아온 이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가톨릭교회의 대표 자선 기구인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미 행정부의 국제개발처 폐쇄는 무모한 결정”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국제 카리타스는 “신임 행정부가 해외 원조 전략을 검토할 권리가 있음은 명백하지만, 현 행정부의 방식은 무자비하고 혼..

이성효 주교가 마산교구에 선물한 세 가지 보물

이성효 주교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착좌식에서 가스파리 대주교와 조환길 대주교에게 주교 목장을 건네받고 있다.“사목은 함께 걷는 여정입니다. 신부님들의 기쁨과 고민, 슬픔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신부님들께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편하게 다가와 주이소.”이성효 주교가 12일 제6대 마산교구장으로 착좌했다. 이로써 마산교구는 2022년 8월 전임 교구장 배기현 주교가 사임한 이후 2년 반 만에 새 교구장을 맞이하며 내년 교구 설정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 주교의 착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한국 주교단과 사제·수도자·평신도 4000여 명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착좌 미사에 함께하며 새 교구장 탄생을 기뻐했다..

교구종합 2025.02.23

제3대 제주교구장 김창렬 주교 백수 감사미사

제구교구가 22일 오후 2시 제주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제3대 교구장 김창렬 주교의 백수(白壽)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김 주교의 사목 여정을 되새기고, 그의 생애를 돌봐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자리다. 미사에는 교구장 문창우 주교와 전 교구장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한국 교회 주교단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주교는 1927년 1월 25일 황해도에서 태어나 현재 가톨릭대학교인 서울성신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1953년 8월 22일 사제품을 받고 서울 성신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후 로마 라테라노 대학교 성 알퐁소 아카데미에서 윤리신학을 연구했다. 1962년 7월에는 미국 뉴욕대학교 신문과에서 수학했고, 가톨릭대 교수와 부학장을 거쳐 의학부 부속..

평화뉴스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