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5/02/21 13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2월 18일 부

의정부교구=▲성사전담사제 조원행(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이성만(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한만옥(2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현배(안식년) ▲성사전담사제 김영남(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서춘배(원로사목자) ▲성사전담사제 홍승권(8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남철(야당맑은연못 협력사목) ▲성사전담사제 조승균(야당맑은연못 주임) ▲성사전담사제 여해동(원로사목자) ▲호원동 협력사목 배경민(호평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윤석주(정발산 협력사목) ▲안식년 추교윤(평내 주임) ▲안식년 장경원(교하 주임) ▲성사전담사제 유병만(안식년) ▲호평동 주임 면)암환우쉼터 원장 김우성(병원사목 겸 암환우쉼터 원장) ▲교하 협력사목 맹제영(참회와 속죄의 성당 주임) ▲겸) 시메온의 집 관장 면)성직자실장 이정훈(총대리 겸 성직자..

여론사람들 2025.02.21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월 18일 부

서울대교구=▲성사전담사제 허근(’80서품)(사회사목국 단중독사목위원회 위원장) ▲성사전담사제 장강택(마천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이철호(신수동 주임) ▲성사전담사제 겸 Curator(사제를 위한 사제) 김철호(대신학교 겸 Curator) ▲성사전담사제 정월기(화곡본동 주임) ▲안식년 임상만(반포 주임) ▲성사전담사제 강귀석(목동 주임) ▲목동 주임 원종철(가톨릭대학교 총장) ▲성사전담사제 서경룡(안식년) ▲안식년 고찬근(교포사목) ▲안식년 한상문(제주교구 파견 청수 공소) ▲안식년 김종욱('89서품)(제6 도봉-강북지구장) ▲성사전담사제 김연중(안식년) ▲대기 송천오(안식년)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ME) 서울협의회 담당 이철학(태릉 주임) ▲사제평생교육원 원장 김남길(안식년) ▲제6 도봉-강북지구..

여론사람들 2025.02.21

[사제인사] 춘천교구, 20일 부

춘천교구 =▲성사협력사제 이수영(착한목자 관상수녀원 미사담당 겸 병원사목) ▲안식년 홍기선(물치 주임) ▲예수성심 영성원장 이상철(요양) ▲성사협력사제 김길상(운교동 주임) ▲안식년 박순호(옥천동 주임) ▲면) 문화홍보국장 임) 청소년 국장 김선류(문화홍보국장 겸 가정생명환경부) ▲면) 교구장 비서 오경택(성경사목담당 겸 교구장 비서) ▲트라이밸리 교포사목 오대석(안식년) ▲만천 주임 김현국(트라이밸리 교포사목) ▲교구장 비서 겸 홍보실장 김도형(만천 주임) ▲옥천동 주임 이준(청소년국장) ▲죽림동 보좌 박상진(디모테오 기숙사) ▲군종교구 파견 이승구(스무숲 보좌) ▲정직 최현규(죽림동 보좌) ▲국내 연학 김만식(홍천 보좌) ▲스무숲 보좌 이상현(새 사제) ▲홍천 보좌 박관욱(새 사제) ▲서울대교구 복귀..

여론사람들 2025.02.21

하이든의 신심 깃든 음악

하이든은 베토벤·모차르트와 함께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지만, 그의 작품 중 하나를 딱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의 테마라든지 9번 ‘합창’의 주제 멜로디, 모차르트의 ‘작은 소야곡’, 세레나데처럼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예전에는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등을 음악 교과서에서 다뤄 학교에서 음악감상을 통해 접하기도 했지만,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이든이 평범한 작곡가냐고 물어본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할 수 있다. 모차르트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를 듣고 동료 작곡가들이 이 작품을 비판하자 “나도 당신과 같은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보다 하이든이 뛰어난 작곡가이기 때문이죠”라고 했고, 베토벤은 공인된 하이든의 제자이자 후계..

문화출판 2025.02.21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자체가 역설”

역설들 / 앙리 드 뤼박 추기경 / 곽진상 신부 옮김 / 가톨릭출판사당대 최고 신학자였던 저자그리스도교의 역설적 신비 짚어책 번역한 곽진상 신부“이해를 넘어서는 역설없애려 말고 역설로 존중해야”프랑스의 대신학자 앙리 드 뤼박(Henri de Lubac, 예수회, 1896~1991) 추기경의 「역설들」이 출간됐다. 400여 쪽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역설’이다.“패러독스(paradoxe)! 역설(逆說) 또는 모순(矛盾)으로 번역되는 이 단어는 그리스어 접두사 파라(~위에, ~옆에, ~와 반대로)와 독사(의견, 신조)의 합성어로서, 어원적으로 볼 때 서로 대립하는 의견이나 주장을 일컫는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역설은 우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8쪽)그러나 모든..

문화출판 2025.02.21

기도가 희망이다

희망하는 인간 / 슈테펜 케른 / 임정희 옮김 / 바오로딸우리의 희망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다!「희망하는 인간」은 자칫 멀게만 느껴지는 ‘희망’의 힘을 발견하도록 돕는 책이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다양한 일화와 사례를 통해 어떻게 희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희망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제시한다. 독일의 목사인 저자는 특히 희망과 믿음의 연관성을 강조한다.“기도는 이성을 잠재우거나 차단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 (중략) 기도는 최고의 활동이다. 기도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의 정신적 지향이다.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균형을 이루려는 사람, 온전히 세상을 향해있고,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은 기도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148쪽)윤하정 기자 mo..

문화출판 2025.02.21

“성당에서 고전영화 봤던 추억 생생… 이젠 그런 공간 없어 안타깝죠”

일미디어 홍재완 대표1980년대 로마서 유학고전·4K 미술 다큐멘터리 수입대다수 작품 직접 번역·감수‘세기의 천재 미술가’ 테마로올해 영화 10여 편 상영 계획“스크린으로 전하는 작품이누군가에게는 위안·힐링 되고성찰의 시간 되거나희망 회복하는 계기 됐으면”“예전에는 제가 상당히 세속적인 일을 했죠.”(웃음)최근 재개봉된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교황청 대성당들’에 이어 19일 개봉을 앞둔 ‘카라바조. 영혼과 피’의 수입·배급사인 일미디어의 홍재완(니콜라오) 대표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고전영화와 4K로 제작된 미술 다큐멘터리를 수입하는 홍 대표의 입에서 ‘세속’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조금 의아했다. 그러나 어느덧 60대에 접어든 홍 대표의 삶은 흑백에서 컬러 TV, 아날..

문화출판 2025.02.21

[과학과 신앙] (17)성 발렌티노 축일과 초콜릿 (전성호 베르나르도, 경기 효명고 과학교사)

다가오는 2월 18일은 24절기 중 겨우내 쌓인 눈이 녹아 비나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이다. 입춘(立春)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기다리지만, 아직 앙상한 나뭇가지와 적은 일조량은 우수 어린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우리나라 우울증 발병률은 2020년 OECD 국가 중 1위였다.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국민은 100만 명을 넘었다. 이 중 여성은 67만여 명으로 남성 32만여 명의 2배가 넘었다. 이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남성에 비해 날씨·감정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만여 명으로 최다(18.6%)였는데, 이는 사회 초년생인 20대..

기획특집 2025.02.21

박해시대 교우촌 삶 그대로 간직한 하우현 신자들 모습에 감명

노르베르트 베버, ‘하우현성당 전경’, 유리건판, 1911년 3월, 경기도 하우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아카이브 소장 한국 사진.1801년 신유박해 때 생긴 유서 깊은 교우촌하우현성당은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청계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음이 선포됐던 이곳은 1801년 신유박해 때부터 교우들이 숨어 살며 신앙생활을 지켜오던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성 볼리외 신부와 복자 한덕운(토마스)·하느님의 종 서태순(아우구스티노)·이조이(요셉)·순교자 김준원(아니체도) 등이 이곳에서 생활했다.신앙의 자유를 얻은 후 1893년 하우현 교우촌에 공소가 설립됐고, 이듬해인 1894년 제2대 주임 조제프 알릭 신부와 교우들이 1500냥을 모금해 10칸 규모의 목조식..

기획특집 2025.02.21

파리지앵의 영적 쉼터, 생제르맹데프레 수도원

프랑스 파리 6구의 생제르맹데프레 성당. 6세기 지은 베네딕도회 수도원 성당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11세기부터 증개축을 계속하다가 프랑스 혁명을 거치며 수도원 건물 중 성당만 남았다. shutterstock파리 6구의 영적 쉼터 생제르맹데프레 수도원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유럽 여행지 1위는 파리입니다. 에펠탑·샹젤리제 거리·몽마르트르 언덕⋯. 무엇보다 5년간 복원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재개관한 노트르담 주교좌 대성당은 가고 싶은 유럽 명소 1순위일 테죠. 그런데 가톨릭 순례지로서 파리를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안타깝게도 프랑스 혁명 때 너무나 많은 수도원과 성당이 파괴되어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살아남은 성당들은 대개 기념비적 건축물로만 소개되기에, 파리는 성모 발현지 순..

기획특집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