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묵상시그림

[묵상시와 그림] 자연의 길

참 빛 사랑 2024. 10. 21. 19:58
 


사람의 길은

자연의 길과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길이 자연의 길이었습니다

나무들이 자라는 길

꽃들이 피고 지는 길

강물이 흘러가는 길도

모두 사람의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무처럼

꽃들처럼

강물처럼

그것이 사람의 길이며

하느님 말씀의 길이었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