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는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인 성모 이콘 앞에서 산타렝교구 어린이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르투갈 교회 산타렝교구 제37차 세계청년대회(WYD) 개막을 앞두고 개최국 포르투갈 청년들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WYD의 상징인 ‘순례자 십자가’와 ‘로마 백성의 구원자 성모 이콘’이 1일 리스본에 당도했다. 순례자 십자가와 성모 이콘이 전 세계 순회를 모두 마치고, 보편 교회 젊은이들을 리스본으로 초대하고 있다. 앙골라와 폴란드, 스페인에 이어, 2021년 9월 포르투갈에 들어선 순례자 십자가와 성모 이콘이 1년 9개월 동안 국내 순회를 거쳐 비로소 리스본에 도착한 것이다. 리스본총대교구 교구장 마누엘 클레멘테 추기경은 6월 30일 산타렝교구 알코바사 수도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