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는 6일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상동공소 봉헌 미사를 거행했다. 사진은 복원 전(왼쪽) 상동공소와 복원 후 상동공소의 모습. 황지본당 제공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 6일 상동공소 봉헌 미사에서 제대에 도유하고 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원주교구 상동공소가 다시금 교우들 곁으로 돌아왔다. 상동공소를 관할하는 원주교구 황지본당(주임 김기성 신부)은 6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상동시장길 35-6 현지에서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봉헌 미사를 거행했다. 앞서 상동공소는 2021년 1월 1일 발생한 화재로 성전 제대와 십자가, 지붕 등이 불에 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본당은 신자들과 교구의 지원과 기도에 힘입어 지난해 4월부터 복원공사에 돌입해 신자들을 위한 기도 공간으로 탈바꿈해 다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