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9/12 7

[사제인사] 의정부교구, 10일 부

의정부교구=▲국내연수 박규식(병원사목위원회 4지구 요양사목) ▲황사영순교순례지 담당 민형기(안식년) ▲겸 의정부교구 사회복지회장 이정우(대건카리타스 회장) ▲면 황사영순교순례지 담당 최민호(양주순교성지 담당·겸 교회사연구소장·겸 순교자공경위원회 위원장·겸 황사영순교순례지 담당) ▲교정사목위원회 박재석(휴양) ▲면직 한곤(안식년)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 박인수(휴양) ▲국내연수 김여명(군종교구 파견) ▲국내연수 이한신(군종교구 파견) ▲겸 주엽동 부주임 백상렬(국내수학) ▲대기 이원석(중산 부주임) ▲면직 이현우(주엽동 부주임) 10일 부 박민규 기자 mk@cpbc.co.kr

여론사람들 2024.09.12

[부음] 대전교구 백요한 신부 선종

백요한(파리외방전교회, John Jean Blanc, 대전교구 성사전담사제) 신부가 8월 29일 선종했다. 향년 97세. 1928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백 신부는 1953년 6월 28일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 땅을 밟았다. 1954년 서울 용산본당 보좌로 사목한 후 1956년부터 대전교구와 인연을 맺었다. 논산부창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홍성·강경·예산·문창동·서산동문동·합덕본당 주임, 대전성모병원 원목, 금산·용전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고인은 한국에서의 70년 사제생활 가운데 40년 훌쩍 넘는 세월을 대전교구에서 사목하면서 교구의 성장에 단단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99년부터는 거룩한말씀의회에서 수녀들의 영적 지도와 성사전담사제로 역할을 이어오며 평생을 한국에서 선교사로 살았다. ..

여론사람들 2024.09.12

[신간] 네 복음서 대조 1. 마태오 복음

네 복음서 대조 1. 마태오 복음 / 정태현 신부·송혜경·이효임 엮음 / 한님성서연구소「네 복음서 대조」는 제목대로 네 복음서, 즉 마태오·마르코·루카·요한 복음서를 대조하며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책이다.“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마태 4,23)“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마르 1,39)“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중략)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루카 6,18-19)책의 도입부에 언급한 것..

문화출판 2024.09.12

[신간] 존재 영성의 시작

존재 영성의 시작 / 양정식 신부 / 돈보스코미디어위태로운 현대인을 위한 영성 도서 「존재 영성의 시작」이 출간됐다. 살레시오회 양정식 신부가 캄보디아라는 영적 사막에서 선교사로서 살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을 소개하기 위해 집필했다.양 신부는 책에서 항상 자기 존재를 염려하는 인간, 즉 존재 불안을 극복하고자 발버둥치는 우리 모습을 분석하고, 하느님 안에서 불안을 극복하며 ‘나’라는 존재 자체로 살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또 그 길을 걷기 위해 필요한 영성을 제시한다.“우리는 ‘무엇 됨’과 ‘있음’에 정도가 아닌 존재론적 차이를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나의 ‘있음’은 본질로, 드러나는 나의 ‘무엇 됨’으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의 ‘무엇 됨’이 나의 ‘있음’의 유한한 존재성을 무한성으로 고양하지 못..

문화출판 2024.09.12

[신간] 천주교 사말교리서의 저작 기반과 순교 영성

천주교 사말교리서의 저작 기반과 순교 영성 / 김문태 / 한국교회사연구소‘사말(四末)’이 무엇일까? ‘사말’은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네 가지 종말, 즉 죽음·심판·천당·지옥을 뜻한다. 신자로서 ‘믿을 교리’를 수록한 「교리문답」에 보면 ‘사람의 죽음이라 함은 무엇이뇨?’ ‘심판이 몇 가지 있느뇨?’ ‘천당은 무엇이뇨?’ ‘지옥은 무엇이뇨?’라는 물음과 답변이 이어진다.옛 천주교 신자들은 죽음 이후에 맞이하는 너무도 명백한 네 가지 상황을 ‘사말’이라 칭했고, 이들 종말을 잘 맞이하기 위한 사말교리는 박해시대를 살아간 초기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천주교 사말교리서의 저작 기반과 순교 영성」은 사말과 관련된 교리서의 내용을 분석하고 그 연원을 밝혀 교리서 간의 계보를 고찰한다..

문화출판 2024.09.12

바티칸 김대건 성상 한국서 만난다

한진섭 작 ‘성 김대건 신부’, 2023년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벽감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을 제작한 한진섭 작가의 초대전이 1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가나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9월 ‘순교자 성월’과 조선인 최초로 사제품을 받고 25세에 순교한 성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지난해 9월 16일 베드로 대성전에 축성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성 베드로 대성전 벽감에 한국인 성인상이 들어선 것은 처음이며, 대성전 안팎에 자신의 작품을 남긴 한국인도 한진섭(요셉)씨가 최초다.한 작가는 “갓과 도포·영대를 착용한 동양 성인의 모습은 한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에게도 화제가 돼 현지 가이드들이 빼놓지 않고 소개한다고 들었다”며 “지난 1년간 개인적으로 크게 달..

문화출판 2024.09.12

노비따스음악중·고교 정기연주회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산하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교장 이상철 신부)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 현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재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합창단은 ‘꽃’과 ‘꿈’, ‘민요’를 주제로 △이현철의 ‘제비꽃’ △조용필의 ‘꿈’ △이다혜 편곡의 ‘아리랑 연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연주 테마를 모아 편곡한 ‘카르멘 판타지’ △J.B.챈스의 ‘아리랑 변주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재학생의 피아노 솔로와 타악기·성악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연주회에 앞서 낮 12시 30분에는 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를 위한 주님 축복을 청하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후원 미사가 봉헌된다.노비따스음악중고등학교 교장 이상철 신부는 “선생님..

문화출판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