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마툴라 유세프 카삽 알하르디니 성인. 사진=굿뉴스 니마툴라 유세프 카삽 알하르디니 성인은 1808년 레바논의 하르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니마툴라는 시리아·레바논에서 동양적 전례 의식을 행하는 마로니트 가톨릭교회 수도원 전통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형제 중 네 명이 사제나 수도자가 되었고, 니마툴라 역시 1828년 많은 수도자가 있는 카디샤 부근 퀘자야의 성 안토니오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시작했습니다.니마툴라는 수련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2년 동안 머물렀습니다. 그는 수련기를 거치며 더욱 영적으로 깊은 기도를 하게 됐고, 책을 제본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니마툴라는 특히 성체성사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지녔습니다. 그는 자유 시간,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성당에 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