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김대건 신부)은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11월 28일 대전 성모초등학교에서 ‘새출발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캠코와 대전교구 생태위, 조합은 지난 8월 ‘정의로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캠코가 사업비 1억 원을 조합에 기탁해 발전소를 설치하게 됐다.
발전소는 성모초교 옥상에 설치됐으며, 50.8㎾ 규모로 연간 약 6만 7000㎾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32톤 배출 감소, 30년생 소나무 3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전기 생산으로 나온 수익금은 최소 20년 간 캠코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 상환자들의 에너지 비용과 성모초 교육발전 재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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