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정 어때요]지친 몸과 마음, 산에서 하느님 손길 느끼며 치유해요. 산림휴양농원 ‘노아의 숲’ 운영하는 박주원·진영숙씨 부부 ▲ 30년 직장 생활을 마치고 산 속으로 들어온 박주원·진영숙씨 부부. 부부는 바쁘고 지친 이들에게 ‘노아의 숲’이 쉬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숲에 식구가 많습니다. 제가 150만 가지 미생물을 고용했는.. 사회사목 2019.01.15
“성모님처럼 저도 사랑으로 아기를 꼭 지켜내고 싶어요”. 장애인 아기 키우는 미혼모의 성탄 카드 벌써 아이와 세 번째 함께 맞는 성탄이라는 게 감격스럽네요. 성탄이 되면 화려한 분위기를 즐기기 바빴는데 엄마가 되니 성탄의 의미를 좀더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성모님이 아기 예수님을 사랑으로 기른 것처럼 저도 사랑으로 아기를 지켜내고.. 사회사목 2018.12.19
[현장 돋보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묻지마 범죄’ 키운다. 백영민 스테파노(신문취재부 기자) 우울증과 조현병은 올해 정신건강과 관련해 가장 논쟁이 된 단어다.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알고 보니 ‘조현병 환자’였다는 뉴스는 조현병에 대한 공포를 확산시켰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면 ‘저 사람이 왜 조현병을 앓게 됐을까?’라는 .. 사회사목 2018.12.17
[평화칼럼]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 머리에서 가슴까지. 하지원 레지나(주교회의 생태환경위 위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한국은 물론 지구촌 곳곳의 환경문제가 언론에 끊임없이 보도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우리가 사는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기후변화, 에너지.. 사회사목 2018.12.17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1)낙태 대신 출산을 선택한 엄마, ‘미혼모’. 새생명 지켜도 돌아오는 것은 냉대와 빈 통장뿐… ▲ 미혼모들은 홀로 아이를 양육하며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차별과 냉대도 견뎌내야 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도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가톨릭평화신문·가톨릭신문이 미.. 사회사목 2018.12.04
[사도직현장에서] 풍요로운 노동이란. 이주형 신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 감사함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감사의 참된 의미는 대가(代價)라는 좁은 개념이 아닌 상황과 조건을 넘어 어떠한 처지에서도 감사한다는 넓은 개념입니다. 우리가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서로 감사하는 마음입니.. 사회사목 2018.11.28
여성을 낙태로 내모는 사회문화 제도 개선부터 힘써야.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학술세미나 ‘여성과 생명’ ▲ ‘여성과 생명’을 주제로 한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정기 학술세미나가 이동익 신부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올 한해 가톨릭교회를 달군 여성에 관한 화두는 ‘낙태죄 폐지 논란’과 ‘미투 운동’이었다. 주교회의 생명윤.. 사회사목 2018.11.26
비혼 증가의 시대, ME가 더 분발하겠습니다. 매리지 엔카운터(ME) 한국협의회 대표팀으로 선출된 방효붕·김연옥씨 부부와 이석재 신부 ▲ 매리지엔카운터 한국협의회 제24대 대표팀으로 임기를 시작한 방효붕ㆍ김연옥씨 부부와 사제 대표 이석재 신부는 “가정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 사회사목 2018.11.23
조부모, 손자녀 ‘신앙 전수자’로 나서야. 서울대교구 사목국 ‘손자녀에게 신앙 이어주기’ 특강 ▲ 가정 신앙교육을 위해 조부모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의정부교구 마재성지를 찾은 조부모가 성모상 앞에서 손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백영민 기자 조부모가 손자녀들을 위한 가정 신앙 교육에 적극 .. 사회사목 2018.11.22
[사도직현장에서] 예수님 마음 간직하기. 이주형 신부(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 노동사목 분야에 있다 보니 많은 분이 인사, 노무 지식에 대해 물어봅니다. 실제로 많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다양한 임지에서 관리자로서 계시는데 노동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고용, 임금, 휴식 등에 대한 노동법과 실무 .. 사회사목 2018.11.20
50년 전 회칙이 전한 생명과 사랑의 가치. 회칙 「인간 생명」 반포 5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열려 … 회칙의 의미 역설 ▲ 가톨릭대 사목연구소가 「인간 생명」 반포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학술심포지엄이 10일 가톨릭대 신학대에서 열리고 있다. ‘부부간의 불충실과 도덕성의 하락, 여성에 대한 남성의 존중 상실, 공권력의 .. 사회사목 2018.11.15
[사도직현장에서] 청소년 노동 권리 교육. 이주형 신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에서는 본당을 찾아가서 중고등부 학생이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노동 권리 교육’을 합니다. 청소년 노동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학생들은 아직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없어서 노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 사회사목 2018.11.13
세례부터 재교육까지, 활용 만점 통신교리!. 주교회의 주관 통신교리교육회 교리반 참석 못하는 이들 대상 온라인·우편으로 강의 제공 교리를 배워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여건상 도저히 성당에 나갈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직장이나 개인적 이유로 본당 예비신자 교리반에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이 온라인이나 .. 사회사목 2018.11.09
[사도직현장에서] 현장, 이웃과 아픔 나누는 삶의 자리. 이주형 신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 ‘현장’은 어떤 일이나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는 곳을 뜻한다. 그래서 현장은 이론이나 지식이 주는 딱딱함이 아니라 생생함, 현실이 체감되는 곳이다. 그곳에는 감동과 웃음이 있다. 그런데 반대의 현장도 있다. 뼈저린 눈물, 아픔, .. 사회사목 2018.11.05
“귀족학교 아니라 따뜻한 종교적 분위기의 학교랍니다”. 서울 동성고 교장 조영관 신부,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 말하다 ▲ 동성고 교장실에서 10월 24일 만난 조영관 신부가 ‘자사고 유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했던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요즘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다.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 사회사목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