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사단을 사목방문한 서상범 주교가 병사에게 안수를 주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 군종교구의 적극적인 선교와 복음화 사목에 힘입어 올해 군 영세자 수가 1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군종교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군 장병 영세자 수는 3891명으로 집계돼 직전 1년간 세례받은 1456명에 비해 267% 늘어났다. 이로써 크게 움츠러들었던 군 영세자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던 ‘선교의 황금어장’ 군종교구 사목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코로나로 군 영세자 3년 동안 급감 군종교구가 집계한 통계를 보면, 2019년 1만 4222명에 이르던 군 영세자 수는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1년 만에 5540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