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가 시노달리타스에 확신을 갖고 임하면 사제와 부제, 평신도와 축성 생활자들의 참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사진은 지난 3월 5일 주교회의 2024 춘계 정기총회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주교들. 가톨릭평화신문 DB하느님 백성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주교 역할광주대교구는 지난 3년간 시노달리타스 정신에 입각해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그 안에서 시노드 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함께 선정한 의제를 바탕으로 사목 교서를 발표하고 공동 방향성 안에서 함께 걸어가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여섯 차례 가졌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사목 기획위원회’도 만들어 현재까지 80회 정도 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하느님 백성의 소리를 경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