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1대리구 오목천동본당(주임 정진만 신부)이 14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삼천병마로 1563-5의 오목천동성당은 대지 1649㎡, 건축면적 1519.1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전, 교리실, 사제관, 사무실, 식당 등을 갖췄다. 지난 2015년 8월 29일 기공식 후 본격적인 건축에 돌입해 2016년 10월 2일 새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오목천동본당은 2013년 6월 25일 고색동본당을 모본당으로 신설됐다. 수원시 오목천동 전체를 관할하는 본당은 요한 세례자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며, 신자 수는 현재 2240명이다. 이로써 오목천동본당은 설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새 성전을 봉헌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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