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자와 자원봉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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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병원 내 사제 및 수도자 등 원목자,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보건사목 감염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원목팀이 가톨릭대학교 성의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14시간의 이론 교육과 6시간의 실습,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원 7명,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명,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5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원목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구대교구 정진섭 신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병원 사목자로서 나 자신은 물론 환자를 감염 상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받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병원 감염관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배운 것을 사목 현장에서 철저히 지키고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목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원내외 감염 발생 및 전파 예방 등 감염관리에 대한 저변확대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활동하는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14시간의 이론 교육과 6시간의 실습,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원 7명,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명, 서울성모병원 간호사 5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원목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구대교구 정진섭 신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병원 사목자로서 나 자신은 물론 환자를 감염 상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받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병원 감염관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배운 것을 사목 현장에서 철저히 지키고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목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원내외 감염 발생 및 전파 예방 등 감염관리에 대한 저변확대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에서 활동하는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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