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근 화백이 그린 2025년 매일미사 표지. 주교회의 제공
주교회의는 2025년도 전례력에 따른 내용을 수록한 「매일미사」 표지 그림에 우재근(가스파르) 화가의 작품<그림>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교회의에서 근무하는 성직자와 수도자, 신자 직원 전체가 ‘가톨릭 전례 정신’과 ‘작품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2명이 23개 작품을 보내왔다.
주교회의 사무총장 이철수 신부는 “각각의 작품성과 특히 매달 전례의 특성에 맞는 영성을 담아내는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느님 생명의 말씀이 우리 삶에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데에 「매일미사」가 좋은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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