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성당 테러·피랍 잇따라 부르키나파소에서도 20여 명 피살 우크라이나, 러시아군 폭격 이어져 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ACN)가 최근 잇달아 교회를 향한 테러 공격이 발생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부르키나파소,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들 지역은 최근 몇 달 사이 무장 단체들의 테러와 종교 박해, 전쟁 등으로 큰 고통을 겪는 곳들이다. ACN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올해에만 최소 18명의 사제가 납치를 당했다. 사제 납치 사건은 7월 첫 주에만 5건에 이른다. 대부분 무사히 풀려났지만, 사제 4명이 무참히 살해당했다. 6~7월 사이에만 사제 납치와 살해가 일주일이 멀다 하고 일어났다. 앞서 성령 강림 대축일이던 지난 6월 5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