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는 종교 교과서 「청소년의 삶과 종교」(중학교), 「삶과 종교」(고등학교)를 발행했다.두 교과서는 정부의 2022년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종교 교과서 개발 사업의 결과물로, 각각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인정을 받았다. 주교회의 승인과 교육청 인정 도서로 승인받은 주교회의 최초 종교 교과서라는 데 의의가 있다.가톨릭 중·고등학교 교장들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주교회의 교육위원회에 가톨릭 종교 교과서 편찬을 요청했고, 가톨릭학교교육포럼(공동대표 조영관 신부·김율옥 수녀)이 위탁받아 2023년부터 교과서 편찬 작업을 시작했다.「청소년의 삶과 종교」 「삶과 종교」 교과서는 인간의 삶에서 종교가 갖는 의미와 역할, 다양한 종교들이 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