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고민하며
근심 걱정으로 살까요?
그러자 새들이 말했습니다
하느님이 없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왜 서로 싸우며
욕심으로 살까요?
그러자 꽃들이 말했습니다
사랑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때 별들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죽을때까지도
삶을 모르면서 살지요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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