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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박철수(가브리엘) 신부가 12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7세.
박 신부의 장례 미사는 15일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유해는 담양천주교공원묘원에 안장됐다.
1957년 무안에서 태어난 박 신부는 1987년 사제품을 받고, 용당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삼학동·서산동·노안·완도·금호동·신기동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고인은 지난 1월 쌍암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 건강이 악화돼 휴양에 들어갔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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