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청국장 찌개, 호박 무침, 고슬고슬한 감자 밥…. 농민 주일(18일)을 앞두고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에서 20년 넘게 유기농법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는 한종범(스테파노)ㆍ최춘옥(바르바라)씨 부부가 차린 생명 밥상. 밥상에 오른 반찬 중에는 한씨 부부가 밭에서 수확하지 않은 곡식과 채소가 없다. 한씨 부부는 “인류를 위한 건강한 밥상이 계속 차려지려면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생명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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