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문화를 위한 종교 지도자와 시민 사회 원로들 모임인 생명존중시민회의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생명존중 1000인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생명 문화를 위해 종교 지도자와 시민사회 원로 등으로 출범한 생명존중시민회의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생명 존중 1000인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기업, 학교, 언론, 시민사회가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김신일(전 교육부총리) 고문은 “하루 36명, 1년에 1만 3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은 해결을 늦출 수 없는 우리의 과제”라면서 1000인 선언문을 낭독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선언문에서 △폭력성을 자극하는 드라마, 게임, 웹툰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 △언론의 선정적 보도와 무분별한 자살 보도 금지 △집단 따돌림과 약자 괴롭힘 예방 △소외된 이웃의 가난 보듬는 종교계와 기업의 나눔 실천 △악성 댓글 막는 댓글 실명제 시행 △배려ㆍ공감ㆍ경청으로 공동체성 확립 △권한ㆍ권력 남용 방지 등 7개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회의는 또 9~15일을 ‘생명 주간’으로 선포하고, 교계별로 생명주간 첫날인 9월 9일 미사나 예배, 법회 등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천주교 대표로 참석한 신상현(야고보,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부총원장) 수사는 종교별 생명주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생명 운동은 기도가 선행돼야 하며, 교육과 홍보,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각계 종교 지도자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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