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색감과 기묘한 분위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지만, 놀랍게도 지구에 있는 풍경입니다. 저절로 시선이 뺏기는 이 사진은 사진작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신비로운 풍경사진 뒤에는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타까운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콜로라도 강의 이 사진은 '환경파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스트까지 고용하며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에드워드 버틴스키. 그의 사진은 언제나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눈앞의 현실에 쫓겨 쉽게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환경 문제. 그의 사진 속엔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했던 지구의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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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경 에디터, 하대석 기자subusu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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