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주교(왼쪽)와 곽진상 신부가 「인공지능과 만남」 출간의 사목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마산교구장에 임명된 이성효 주교 외 신부 9명(곽진상·박현민·이철구·김영삼·김동우·한정욱·전홍·김병석·이관희)이 1일 번역서 「인공지능과 만남 : 윤리적 인간학적 탐구」를 출간했다. 원저자는 매튜 J. 고데(Matthew J. Gaudet), 노린 헤르츠펠드(Noreen Herzfeld) 등 북미 신학자·철학자·윤리학자들로, 모두 교황청 AI연구그룹 소속이다. 연구그룹은 교황청이 디지털 혁명 기술의 발전 중심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4년 전 만든 모임이다.현대 삶에서 AI의 가능성과 위험성AI는 이미 △가정 △교육 △보건의료 △법과 정치 △군사 △노동과 경제 △소통과 문화 △자연 환경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