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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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인사] 전주교구, 22일 부

전주교구=▲원로사목자 안철문(호성동 주임) ▲봉동 주임 이성우(여의동 주임) ▲운봉 주임 정천봉(봉동 주임) ▲신동 주임 김영태(교포사목 헤리스버그) ▲송천와룡 주임 서석희(창인동 주임) ▲칠보 주임 김정민(아중 주임) ▲안식년 백승호(함열 주임) ▲신태인 주임 최종수(휴양) ▲안식년 권순호(월명동 주임) ▲총대리 겸 WYD 교구대회 조직위원장 김창신(총대리 겸 사무처장) ▲노송동 주임 이봉석(팔봉 주임) ▲호성동 주임 전우진(신풍 주임) ▲청소년교육국장 겸 WYD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백승운(신동 주임) ▲아중 주임 정유진(교포사목 아르헨티나) ▲상담사목센터장 이금재(안식년) ▲사무처장 길성환(사목국장) ▲어양동 주임 김병조(대야 주임) ▲사목국장 박상운(안식년) ▲여의동 주임 송형석(칠보 주임..

여론사람들 2025.01.25

[사제인사] 청주교구 17일 부

청주교구= ▲안식년 장홍훈(양업고 교장) ▲양업고 교장 양윤성(연수동 주임) ▲전례협력사제 신황식(공소사목) ▲연수동 주임 이제현(매괴고 교사) ▲로마 유학 이재홍(감곡 보좌) ▲중국 연수 박승우(정직) ▲증평 보좌 정인영(용암동 보좌) ▲감곡 보좌 김지석(증평 보좌) ▲용암동 보좌 김종찬(새 사제) 주임 20일 부, 보좌 13~15일 부, 새 사제 17일 부

여론사람들 2025.01.25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17일 부

대구대교구=▲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교구 총대리 겸 2대리 교구장대리) ▲성사전담사제 전헌호(국내연학) ▲대잠 주임 류승기(군위 주임) ▲욱수 주임 서정섭(동촌 주임) ▲성사전담사제 박석재(안식년) ▲성사전담사제 김정환(장성 주임) ▲성사전담사제 이정효(월성 주임) ▲성사전담사제 김상열(휴양) ▲전례협력사제(2대리구) 한재상(약목 주임) ▲효자 주임 오철환(정평 주임) ▲2대리구 교구장대리 김흥수(범물 주임)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신학원장 이경수(3대리구 교구장대리) ▲안식년 이종건(성요셉공동사제관장) ▲이곡 주임 이성구(구룡포 주임) ▲전례협력사제(3대리구) 김두신(안식년) ▲3대리구 교구장대리 조현권(안식년) ▲안식년 이창영(교구 대외협력본부장) ▲전례협력사제(1대리구) 서준홍(안식년) ▲원평 주임 ..

여론사람들 2025.01.25

자유 위해 법정에 간 소수자와 약자들

낮은 자를 위한 지혜 / 천주교인권위원회 / 경계이 책은 수용자·피의자·노동자·양심적 병역거부자·장애인·트랜스젠더·이주자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약자들이 참정권·집회의 자유·통신의 자유·사생활의 자유를 위해 법정의 안팎에서 뜨겁게 싸운 기록이다. 소송을 수임한 변호사와 사건에 관여한 인권활동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법적 쟁점과 함께 소송의 배경, 사회적 의미, 일궈낸 변화와 남은 과제 등을 소개한다.책은 평생을 인권 변호사로 헌신하다 2004년 선종한 유현석(요한 사도) 변호사의 유족들이 출연한 기부금으로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유현석 공익소송기금’을 조성한 데서 비롯됐다. 지난 15년간 이 기금으로 수행된 공익소송만 90건 이상이다.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문화출판 2025.01.24

위기에 몰린 인류 공동의 집 ‘지구’를 살리자

모든 위기는 연결되어 있다 / 조현철 신부 / 파람북학자이자 녹색연합 공동대표인 신부, 지구가 처한 현실 다방면으로 직시대안으로 불필요한 소비 않는 자족하는 삶으로의 ‘회심’ 촉구“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카슨이 지적했듯이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침묵의 봄」) 자연만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서로 의존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삶의 원리는 존중과 배려다. 사람과 생명이 아니라 돈이 중심이 되면, 삶의 원리는 무너진다.”(22쪽)서강대 명예교수이자 녹색연합 공동대표,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대표인 조현철(예수회) 신부의 신간 「모든 위기는 연결되어 있다」가 나왔다. 「경향신문」 「녹색평론」 등에..

문화출판 2025.01.24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기적

즐겁고 화려한 성탄 시기가 지나고 일상의 전례로 되돌아오는 첫 주다. 우리에게 경각심이라도 주시기 위해선지 오늘 복음에선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에 대해 언급한다. 요한이 전한 이 복음에는 두 가지 주요 쟁점이 있다. 첫째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신 것, 둘째는 어머니의 요청을 받아들이시어 아직 때가 오지 않았음을 경고하면서도 기적을 행하셨다는 점이다.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기적 가운데 물을 포도주로 바꾼 것은 가장 중요한 기적 중 하나다. 물질계에서 서로 전혀 다른 것으로의 변환은 불가해한 영역이다. 물질 간의 변화는 현대 과학에서도 난제다. 다이아몬드는 탄소에 인공적으로 압력을 주어 만들 수 있지만, 다른 금속에서 금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우리는 이런 극적..

문화출판 2025.01.24

영성생활 논문·담론 10여 편 실려

영성학회 제3호 / 영성학회 / 한솔영성학회(회장 전달수 신부) 학회지 제3호가 발간됐다. △가톨릭 영성 : 기도와 성사 생활(이순성 신부)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히에로니무스의 가르침(노성기 신부) △로마 10,17의 말씀이 오늘의 교회를 위해 지닌 의미에 관한 성서신학적 고찰(김영남 신부) △신의 본질에 관한 문제(김현태 신부) △물리 유비 신학의 제1주제: 그리스도(김도현 신부) 등 총 10여 편의 논문과 담론이 실렸다. 영성생활의 신학적인 지원과 저변 확대를 위해 창립된 영성학회는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전달수 신부를 중심으로 교수 출신 사제들과 제자 신부들의 협조로 매년 한 차례 발간되고 있다.윤하정 기자

문화출판 2025.01.24

희년 맞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로마 4대 성전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희년(禧年, Jubilee)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들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다. 보니파시오 8세 교황은 1300년 2월 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에 맞춰 최초의 희년을 선포했다. 이전 세기부터 이어진 베드로·바오로 성인의 무덤을 찾는 이들이 순례의 증거로 낙서를 남기는 관습을 ‘제도화’했다고 할 수 있다. 희년 대사는 로마에 와서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을 방문한 뒤 고해성사를 하고 영성체를 모신 모든 이에게 주어졌다. 이후 라테라노 대성전과 성모 대성전까지 확대됐다.신앙인은 물론이고 일반 관광객들도 명소인 로마의 4대 성전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교황청 대성당들’(감독 루카 비오토)이 개봉했다. 지난 201..

문화출판 2025.01.24

[과학과 신앙] (14)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되고 (전성호 베르나르도, 경기 효명고 과학교사)

지금으로부터 56년 전인 1969년 7월 20일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지구를 떠난 지 4일 만에 지구에서 38만㎞ 떨어진 달 상공에 도달했다. 달 착륙선 선장인 닐 암스트롱과 조종사 버즈 올드린은 달 표면에 착륙해 인간의 발자국을 남겼으며 닐 암스트롱은 인류 역사상 달 표면을 밟은 최초의 인간(first man)으로 기록되었다.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하기 때문일까? 우리는 달착륙이라고 하면 닐 암스트롱의 이름을 떠올리지만 두 번째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딘 버즈 올드린과 달 상공에서 사령선을 타고 대기 중이던 마이클 콜린스는 잘 모른다. 하지만 달 착륙선을 조종해 달 표면에 착륙하도록 한 버즈 올드린과 그들의 귀환을 기다리며 달 상공에서 대기 중이던 마이클 콜린스가 없었다면 닐 암스트롱의 신화는 존재하지 않았..

기획특집 2025.01.23

시련과 박해 속에서도 삶과 신앙 굳건히 지켜온 ‘옆집의 성인들’

노르베르트 베버, ‘묵주를 든 처네 쓴 할머니’, 유리건판, 1911년 3월, 하우현성당,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아카이브 소장 한국 사진. 신앙 전수자이자 지혜 전해주는 영적 스승조부모, 특히 할머니는 집안에서 ‘신앙의 전수자’다. 아울러 가정에 지혜를 전해주는 ‘영적 스승’이시다.구교우라면 항상 묵주기도를 하고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또 묵주기도뿐 아니라 아침저녁 기도와 삼종기도 등 모든 기도를 할머니에게서 배웠고, 늘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를 추억할 것이다. 할머니의 간구로 집안에 성직자·수도자가 배출됐고, 신앙의 명맥이 이어졌다. 그래서 할머니는 가정 교회의 으뜸 교리교사다. 할머니의 가르침으로 가족 구성원들은 어릴 적부터 도덕의 가치를 깨닫고 하느..

기획특집 2025.01.23

프랑스 청년 순례지·성모 신심의 본산 샤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샤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고딕 대성당의 원형으로 1145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194년의 화재로 상당 부분이 소실되어 12세기 말부터 13세기 초 사이에 재건됐다. 화려한 장식의 북쪽 종탑(115m)은 1506년 상층 목조부가 벼락으로 불타서 7년 만에 다시 만들었다. 1908년 준대성전으로 지정됐다. 필자 제공 샤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평면도. 필자 제공치유의 기적으로 시작된 청년 순례프랑스 패키지 관광에서 샤르트르는 빠지지 않는 단골 장소입니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80㎞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인 데다, 1130년부터 13세기 중엽까지 당시 최고 기술로 지은 프랑스 고딕 건축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샤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2~13세기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매력..

기획특집 2025.01.23

초대 교회 신앙인들은 모든 재물과 사랑을 나눴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사도들의 신앙과 성사, 성령의 은사와 함께 모든 것을 공동 소유하고, 사랑을 공유하였다. 지거 쾨더 작 ‘죄인의 식사’.넷째, 초대 교회 신자들은 모든 것을 공동 소유하였습니다.(사도 4,32 참조) “참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의 공동 소유로 여겨야 하며, 가난한 이와 이웃의 불행을 도와줄 준비와 열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자산 관리인이다.”(「가톨릭교회 교리서」 952) 가난한 이에 대한 사랑과 재물에 대한 사랑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성경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

영성생활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