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방선교회 김상균 신부가 미국 뉴욕에서 2월 25일 선종했다. 향년 61세.
1963년 태어난 김 신부는 1997년 한국외방선교회에 입회해 2001년 사제품을 받았다. 곧바로 타이완 지부로 파견돼 선교 사제로 활동하다 2012년 미국 브루클린교구로 파견됐다. 이후 2016년 뉴왁대교구 메이플우드 성 김대건 한인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 오랜 투병 끝에 선종했다.
장례 미사는 6일 총장 정두영 신부 주례로 한국외방선교회 수원신학교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봉안당이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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