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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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노래하다 간 자리에는
꽃들이 피네
꽃들이 피다 간 자리에는
열매가 열리네
그렇게 사람이 살다간 자리에도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다면
그래서 우리들 삶으로
세상이 조금씩 아름다워진다면
아아, 그러면
하느님 세상
평화의 세상이 온다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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