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 복지단체들 시상식,,
신년 미사 봉헌하고 격려
▲ 유경촌 주교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관계자들이 3일 신년 미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성훈 신부)는 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채플에서 지난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소속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신년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 화곡본동성당 데이케어센터가 최우수시설로, 동작 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구립 은도어린이집이 우수시설로, 강남구립 도곡어린이집ㆍ서초구립 방배어린이집ㆍ강일 성모노인요양원ㆍ서초 한우리정보문화센터ㆍ도봉구립 쌍문2동 어린이집 등 5곳이 장려시설로 선정돼 각각 표창과 상금, 현판을 받았다.
최우수시설 표창을 받은 화곡본동성당 데이케어센터장 김연순(아브라함,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수녀는 “센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 그중 ‘버킷리스트’ 프로그램을 3년 동안 시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수녀는 이어 “이번 표창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신년 미사에서 유경촌 주교는 “주님께서 새로운 한 해라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께 감사드리자”고 당부했다. 또 유 주교는 2020년 서울대교구의 사목교서 주제인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를 언급하며 “사회복지회 소속 기관들은 세상 한가운데에서 가톨릭 이름을 걸고 복음의 기쁨을 드러내는 현장 교회라는 점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참된 성사가 이뤄지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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