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컴포트 티파니의 스테인드글라스 ▲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목련창’, 1895 중세 이후 빛을 잃어가던 스테인드글라스가 다시 부활한 것은 19세기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이다. 19세기 고딕 부흥과 함께 중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났고, 전쟁으로 파손된 교회 건축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스테인드글라스들이 디자.. 스테인드이해 2016.06.02
17.스테인드글라스에서 회화로 ▲ 13세기 절정을 이룬 스테인드글라스는 14세기 이후 변화를 맞아 다양하고 부드러운 색 대비를 이룬 작품들이 등장한다. 작품은 안드레아 델 카스타뇨의 피에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성당의 로마네스크에서부터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성당과 샤르트르 대성당, 생트 샤펠 등 중세 고.. 스테인드이해 2016.05.19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16> 파리 생트 샤펠 스테인드글라스 ▲ 생트 샤펠 경당 내부 모습. 흔히 고딕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천상의 빛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빛과 색채의 벽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이 표현을 가시적으로 가장 잘 드러낸 곳이 바로 파리 생트 샤펠(Sainte Chapelle, 1245~1248)이 아닐까 한다. 파리 법원 .. 스테인드이해 2016.05.12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아름다운 유리의 성모 ▲ ‘아름다운 유리의 성모’ 부분, 13세기, 샤르트르, 프랑스 중세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야기하면서 샤르트르 대성당의 많은 스테인드글라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성모자상’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아름다운 유리의 성모’(Notre-Da me de la Belle Verrire).. 스테인드이해 2016.05.05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14> 거인 어깨 위의 난쟁이 ▲ 샤르트르 대성당 남쪽 란셋창. 중앙의 성모자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목말을 타고 한 쌍을 이룬 인물상들이 두 개씩 자리하고 있다. 붉은 선 안이 다니엘과 마르코가 새겨진 란셋창과 그것을 확대한 모습. 13세기, 샤르트르 대성당, 프랑스. ▲ 대성당 남쪽 란셋창.. 스테인드이해 2016.04.28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12~13> 샤르트르 대성당 장미창<13> 중심의 큰 원 따라 방사형으로 전개 형태 세어보면 열두 개씩 반복 북쪽 장미창은 성모의 영광을 남쪽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표현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에는 모두 세 개의 장미창이 있다. 하나는 서쪽 파사드(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 쪽에, 나머지 .. 스테인드이해 2016.04.21
11.이새나무 ▲ 생드니 성당 ‘이새나무’(Jesse Tress) 창, 1144년, 파리, 프랑스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야훼의 영이 그 위에 내린다. 지혜와 슬기를 주는 영, 경륜과 용기를 주는 영, 야훼를 알게 하고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영이 내린다”(「공동번역 성서.. 스테인드이해 2016.04.01
10. 파리 생드니 성당의스테인드글라스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10. 파리 생드니 성당의스테인드글라스 ▲ 생드니 수도원 성모 마리아 경당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 모습. 예수 탄생과 유년기, 성모 마리아의 일생 등이 그려져 있다. 고딕 양식의 교회건축보다 높고 넓어진 창에 본격적으로 스테인드글라스가 도입.. 스테인드이해 2016.03.25
고딕 교회건축과...스테인드글라스 ▲ ▲고딕 성당의 공중 부벽(flying buttress 스테인드글라스가 본격적으로 설치되어 빛과 색채로 충만한 전례 공간을 이루게 된 것은 고딕 교회건축과 함께 시작됐다. 초기 그리스도교 시기 바실리카 양식에서 로마네스크 양식을 거쳐 전개된 고딕 교회건축은 천상에 더 가까이 이르고자 한.. 스테인드이해 2016.03.17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8. 스테인드글라스의 색과 글라스 페인팅 ▲ 다양한 페인팅 기법이 구사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현재 제작되고 있는 색유리의 종류는 3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같은 빨간색, 같은 파란색이라고 해도 미묘한 색조의 차이에 의해 여러 가지 색이 만들어지게 된다. 여기에 두 겹의 색으로 이뤄진 플래시드 글라스(flashed glass), 투명,.. 스테인드이해 2016.03.10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7> 스테인드글라스가 만들어지기까지 ▲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마우스불로운 안티크글라스’ 제작 과정. 독일 람베르츠사 페이스북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을 함께 살펴보면서 작품을 통해 유입되는 빛과 색의 상징성, 작품에 표현된 각 도상의 그리스도교적 의미 등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진행하다가도 정작 받게 되는 질.. 스테인드이해 2016.03.03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6> 프랑스 생드니 수도원 성당 <아래= 명동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사진입니다.> <6> 프랑스 생드니 수도원 성당(사진없음) “말씀이 곧 참 빛이었다. 그 빛이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다”(요한 1,9).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으로 전하는 말씀과 같다. 그래서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비유에는 늘 성경 .. 스테인드이해 2016.02.25
<5> 푸아티에 대성당‘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 예수 승천’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 푸아티에 대성당에 걸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 예수 승천’ 작품. 화면 정 중앙에는 거대한 십자가에 그리스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동일 화면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보다 크게 묘사되어 작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나타내고 .. 스테인드이해 2016.02.04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4> 르망대성당 ‘예수 승천’ 그들 시선 따라가면 예수 승천 보인다 ▲ 1140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르망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예수 승천’. 해외도서 「Stained Glass」 중세 고딕 건축과 함께 본격적인 스테인드글라스 창들이 출현하기에 앞서 프랑스에서는 지역의 특징적인 양식을 담아낸 스테인드글라스들이.. 스테인드이해 2016.01.28
[치유의 빛 은사의 빛 스테인드글라스] <3> 예언자들 ▲ 12세기 초 제작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예언자들’. 왼쪽이 호세아, 오른쪽이 다윗이다. 2m를 넘는 대형 작품이다 빛과 색으로 복음 전하는 다섯 예언자 “스테인드글라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하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여러 가지 다채로운 .. 스테인드이해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