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예술 공연장·전시관 등 조성 김대건 성인 신앙 유산 기념 한국 천주교회 첫 사제 김대건(안드레아, 1821∼1846)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에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이 문을 열었다. 대전교구 솔뫼성지(전담 이용호 신부)는 20일 오전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대전 교구장 직무대행 유흥식 대주교 주례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신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 임명 감사 미사에서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Memoria et Spes) 축복식을 거행했다.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연인원 30만 명이 찾는 세계적 성지로 떠오른 솔뫼성지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와 김 신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