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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종합

「찬미받으소서」 반포 10주년 가톨릭 환경상 공모

참 빛 사랑 2025. 3. 17. 15:17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1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0회 가톨릭 환경상을 공모한다.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플라스틱 문제 해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총 600만 원이 수여된다.

후보 대상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에 가장 위협적인 요소 중 하나인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창조질서 보전에 이바지한 개인 혹은 단체’다. 심사는 △회칙 「찬미받으소서」 정신과의 부합성 △활동의 지속성 △활동의 내용적 깊이 △교회 공동체 혹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 △전 지구적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도를 본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이나 각 교구와 수도회 환경 담당 사제·수도자, 환경 관련 담당자, 교회 기관장, 본당 사제만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함께 주요 활동 내용 및 증빙자료를 우편(04918, 서울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혹은 이메일(cbckcee@cbck.kr)로 보내면 된다.

가톨릭 환경상은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격려하고 활동을 알리고자 2006년 제정, 2017년부터 교회 밖으로 범위를 넓혀 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다. 문의 : 02-460-7622,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