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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목

노동자 주일 맞아 애니메이션 '태일이' 4월 22일 상영

참 빛 사랑 2022. 4. 20. 18:22

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온라인과 문자로 사전 신청 받아

 
 
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제21회 노동자 주일을 맞아 ‘가려진 노동’인 청소년 노동을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긴다.
 

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양성일 신부)는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청년 노동자 전태일의 삶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를 상영한다. 장소는 영화공간주안(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716) 4관이다. 상영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온라인이나 문자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문의 : 032-865-6792, 문자 신청: 010-6651-5432, 온라인 신청: https://bit.ly/3IprnN1)
 

한편, 노동사목위원회는 ‘청소년 노동’을 주제로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독서감상문ㆍ카드뉴스ㆍ사진 등이다. 공모일정은 5월 15일까지이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시상식은 5월 29일 인천교구 노동자센터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교구 누리집(http://www.caincheon.or.kr)의 ‘교구 소식’ 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교구는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울타리 역할을 하도록 2차 헌금을 진행한다. 모인 헌금은 5월 6일까지 교구 관리국으로 보내면 된다. 헌금은 일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비정규직ㆍ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한 교육과 상담ㆍ지원을 통해 그들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높이는 데 쓰인다. 아울러 교구는 5월 1일 서창동성당에서 오전 9시에 11시에 노동자 주일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노동자 주일’은 노동 현장의 복음화와 노동 인권 옹호를 위해 제정된 주일로, 전국 교구 가운데 인천교구가 유일하게 기념하고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