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이주형 신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 노사위는 올 한해 노동조합을 만들지 못하는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기존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산업재해로 고통받는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사목위는 30일 오후 7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되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에서 이런 지향을 담아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서울 노사위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존의 사업들을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위한 교육과 본당 차원의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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