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십자가를 보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모습과
그 고통이 너무나 슬프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나는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이제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십시오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괴롭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희 죄 때문에 내려갈 수가 없구나
너희 죄가 없어질 때까지
나는 십자가에 있어야 한다”
아아, 우리들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십자가에 못박혀 계십니다
글과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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